말타기 놀이
두견
유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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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한 아이가 잠을
자다가 물을 마시러 나왔다..
그런데 안방을 지나가다보니
가느다랗게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살짝 엿보았다.
그 아이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바로 그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리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때 아버지가 곧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려고 하는데 아이가 소리쳤다.
"우와! 아빠 말타기 하네!
등위에 올라타도 돼?"
아버지는 아이가 더 이상 묻지 않게
하려고 "그래!"하며 계속했다
그러자 아이가 깡총 뛰어 아버지 등에
올라타고는 "이랴! 이랴! 하며 즐거워했다.
곧이어 어머니가 숨을 헐떡거리며
신음 소리를 냈다 ..
그 소리가 점점 커지자 아이가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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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잡아 ! 아빠 !
요럴 때 항상 엄마는
나하고 우유배달 아저씨를
막 꼬집고 그랬단말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