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심은후 관리요령
지식사전
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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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의 시비는 시비시기에 따라 휴면기에 사용하는 밑거름, 생육기간 중에 사용하는 웃거름으로 구분합니다.
- 밑거름
밑거름은 낙엽 후에 일찍 사용하는 것이 과실품질이 좋고 낙과가 적으며 수량도 많아집니다.
토양에 시용한 질소는 대추뿌리에서 흡수된 후에 일단 저장되어 있다가 발아와 더불어 급격히 지상부로 이동되는데, 일찍 시용하면 뿌리에 흡수된 후 지상부보다 생장이 빨리 재개되는 뿌리에 이용될 수 있고, 특히 지효성비료의 경우에는 일찍 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퇴비, 구비 등 지효성 유기질비료를 화학비료와 함께 시용하는 것이 다음해 봄철에 시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 웃거름
웃거름은 부족한 비료성분을 보충해 주어 새가지 생장, 과실비대, 저장양분의 축적 등을 돕습니다.
우리나라 강수량의 계절적인 분포를 보면 대부분 7∼8월에 집중되어 있어 토양의 침식 및 용탈에 의하여 토양중 비료분의 유실이 많습니다.
또한 이 시기는 새가지와 과실의 생장이 왕성하여 질소와 칼리의 요구량이 많으며 과실비대와 더불어 과실에서의 칼리흡수량이 특히 많습니다.
대추나무 재배 시 웃거름은 착과가 완료단계에 들어간 7월 중하순경에 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