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루쟁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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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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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루쟁이 또는 소리쟁이, 준말로 솔쟁이라고도 부릅니다.
예전에는 돼지풀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소루쟁이는 도시 주변이나 길옆, 더러운 물이 흐르는 수채 주변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약으로 쓰려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곳에서 채취해야 합니다.
소루쟁이는 물기가 있는 땅이면 아무데나 잘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생김새가 수영을 닮았으나 그보다 더 크고 신맛이 나지 않습니다.
노랗고 굵은 뿌리가 달리며 한약방에서 널리쓰이는 설사약인 대황을 닮았으므로
한자로는 토대황(土大黃), 또는 조선대황(朝鮮大黃)으로 씁니다.
비슷한 식물로는 참소루쟁이,금소루쟁이,들대황,대황 등이 있습니다.
소루쟁이는 종기나 부스럼을 치료하는데 피부병쪽에 특효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