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은 정말 죽은 나무에서만 기생하나요?
지식사전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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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나무에서만 기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버섯은 나무에서 나는 "나무의 아들"이라는 의미이지만 송이버섯처럼 땅에서 나는 경우도 버섯이라고 부릅니다.
버섯은 균류의 일부로서 뿌리, 줄기, 잎의 구분이 없고, 민꽃식물이며 포자로 번식한것입니다.
버섯은 아시는 것과 같이 식물류와는 달리 엽록체를 가지고 있지 못하여 자신의 생활에 피룡한 영양분을 만들 수 없기에 다른 식물에 기생하여 사는데 이때 살아있는 식물에 기생하는 경우를 활물기생, 죽은 식물에 기생하는 경우를 사물기생이라고 합니다.
표고버섯은 사물기생류에 속하며, 목재를 부후시켜 영양분을 얻으므로 목재부후균이라 부르며, 부후시킬때 백색으로 부후시킵니다.
참고로 버섯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균사로 되어있고 갓과 자루로 구분된다
2) 갓 아래의 주름 사이에 포자낭이 있어 이곳에서 포자가 만들어진다
3) 엽록체가 없어 광합성을 하지 못하므로 기생생활을 한다
4) 종류 : 송이버섯, 표고버섯, 뱀버섯, 광대버섯 등
또한 버섯은 산림에서 나무와 낙엽을 분해시키는 분해자 역할과 사람과 소동물에 먹이를 제공하고 식물의 생육을 촉진(균근형성) 또는 억제(기생)하는 역할을 하며, 버섯은 독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기에 함부로 먹으면 않되고 반드시 알고 있는 식용버섯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