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벼 애잎굴파리 방제방법
1. 벼잎물가파리(벼애잎굴파리)는 1년에 7~8회 발생하고 1세대에 소요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세대가 겹칩니다. 겨울에는 독새풀, 겨이삭, 줄풀 등의 잎집이나 잎 속에서 다 자란 유충태로 월동하거나 또는 번데기로 잡초 잎 속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월동 후 5월 상순부터 성충이 되어 이앙 직후의 늘어진 잎에 산란하여 잎에 굴을 파고 먹으므로 늘어진 잎이 황화, 백화하여 잎이 없어집니다. 일부 해안가에서 발생이 심하며, 1980년대 초반 중부 지역에서 대발생하여 모내기를 다시 한 적도 있습니다.
유충은 벼에서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1회 발생하며, 벼가 커지면 문제가 되지 않으나, 성충은 5월 중~하순, 6월 중~하순 사이에 많이 잡힙니다.
2. 방제 요령으로 벼잎물가파리는 5월 상순부터 이앙 직후의 묘에 산란하는데 특히 물위에 늘어져 잇는 잎에 많은 알을 낳으므로 중모(묘령이 35일 이상)를 이앙한 논에서는 모낸 후 논물을 깊이 대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발생초기에 유기인계 농약을 뿌리거나, 벼물바구미 다발지역에서는 종자분의처리로 벼물바구미 등 본답 초기 발생 해충과 동시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유충기간이 아주 짧기 때문에 방제시기를 놓치기 쉬우므로, 예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벼잎물가파리 방제약제로는 렐단유제 등 17여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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