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농사 농약살포시기가 궁금합니다.
다음의 설명 및 하단의 사이트 내용도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포도원 연중약제 살포방법
1. 개화전 방제
포도는 4월에 발아가 되므로 발아 직전에 월동방제를 하면 된다. 대상 병해는 탄저병과 새눈무늬병이고 해충으로는 포도호랑하늘소가 있는데 발아전에는 석회유화합제 5도액을 살포하고 보호성이 좋은 살균제를 살포하는 것이 안전하다.
포도호랑하늘소가 발생되는 지역에서는 줄기속에 자라는 유충에 살충제를 살포하더라도 약제방제가 효과가 없으므로 눈 근처를 잘 확인하여 유충을 하나 하나 직접 잡아 주어야 한다.
2. 개화 후 방제
포도는 개화기가 보통 6월 상 · 중순으로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새눈무늬병, 갈색무늬병, 흰가루병, 포도유리나방, 포도호랑하늘소, 박쥐나방 등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잿빛곰팡이병은 포도를 재배하는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어린잎이나 새순 및 화수에 발생한다. 개화전인 5월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수량과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배수가 불량하거나 다습한 하우스재배에서 발생하기 쉽고 노지재배에서도 개화전후 고온 다습조건일때 많이 발생한다. 낙화 후 과실에 부착된 화관을 제거하고 적립할 때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과립은 땅속에 묻어야 한다. 다발생 농가에서는 낙화 후 1회 정도 전문약제를 살포한다.
갈색무늬병은 잎에 흑갈색의 반점이 생겨 밀생하며 갈변되어 조기에 낙엽는 병으로 미국계 품종에서 많이 발생한다. 병원균은 주지나 부주지의 수피와 결과모지의 표면에 분생포자로 월동할 뿐만아니라 낙엽이나 토양에서도 월동한다. 5~6월의 강우로 형성된 분생포자는 잎의 뒷면에 있는 기공을 통하여 침입하고 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밀식한 과원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전정을 통해서 통풍을 좋게 해야한다. 약제살포는 6월부터 수확 후까지 다른 병해 방제와 겸해서 살포한다.
횐가루병은 신초, 잎, 화수, 과립 등에 발생하며 발병이 심한 농가에서는 발아 후 부터 신초전체가 말라 위축되기도 한다. 이 병은 개화기 전후에 포자가 형성되어 어린 잎에 전염을 일으키므로 다발생 농가에서는 낙화 후 방제에 신경을 써야한다. 본 병은 특히 건조한 조건에서 발병하기 쉬우며 하우스재배나 비가림재배를 오랫동안 할 경우에는 병의 발생이 심해질 수 있다. 낙화 후 과경에 발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립이 밀착되기 전에 보르도액을 살포한다.
탄저병은 전년도 자르고 남은 과경, 덩굴손 등에서 월동한 후 5월에 비를 맞아 활동하기 시작하여 5월 하순경부터 포자가 비산하기 시작한다. 과실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낙화 후부터 10~15일 간격으로 전문약제를 살포하거나 비가림재배 및 봉지씌우기 등을 통하여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 방제한다.
포도에서 낙화 후에 발생되는 해충은 모두 가지나 엽을 가해하는 해충이지만 포도유리나방, 포도호랑하늘소, 박쥐나방 등은 줄기를 직접 가해하여 수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방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해충이다. 포도호랑하늘소는 월동유충이 4월 상순경부터 줄기속에서 가해를 시작하고 5월경에는 피해부위에서 수액이 흘러나와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포도호랑하늘소는 전정시 피해가지 소각으로 1차 방제가 되나 간혹 웨이크만식 수형에서는 크게 발생될 수 있다. 그러므로 5월에 발생이 확인되면 줄기에 약액이 충분이 묻도록 전문약제를 살포하거나 수액이 나온 부분을 찾아서 일일이 구제해야만 방제할 수 있다.
포도유리나방 5~6월에 성충이 발생하여 포도 새 가지에 산란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부화된 알이 줄기속으로 파고 들어간 후에는 수상 약제살포로 방제가 곤란하므로 성충과 산란된 알을 죽일 수 있도록 5~6월에 2회 정도 유기인계 계통의 약제를 살포할 필요가 있으며, 이 시기가 지나면 부화된 유충이 엽병을 파먹고 들어가게 되므로 수시로 과원을 살펴 잎이나 가지가 마른 것이 보이면 유충이 들어있는지 살펴서 살포한다.
박쥐나방은 나무의 줄기를 한바퀴 돌며 고리모양으로 표피밑을 식해하는 해충으로 토양에서 월동한 난은 봄에 부화하여 초기에는 쑥 등 잡초 줄기속에서 살다가 낙화 후인 6월경 포도나무로 이동하여 가해한다. 이 해충은 2년 1회 발생하여 방제적기를 맞추기 힘드므로 나무 줄기의 똥이 나온 곳을 찾아 철사 등으로 찔러구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역에 따라 볼록총채벌레가 발생되어 엽과 과실에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낙화 후에 발생을 확인하여 방제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그 밖에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은 포도쌍점매미충, 초록장님노린재, 풍뎅이 등이 있으나 이들은 다른 해충방제와 동시방제되므로 크게 문제될 때만 약제방제 한다.
3. 생육기 방제(7~8월)
포도에 있어서 8월은 수확기이므로 약제방제가 소홀하기 쉬운 시기이다. 그러나 최근에 비가림재배가 증가되어 병해충의 발생양상이 매우 달라지면서 발생되는 병해충이 매우 적어져 방제회수가 줄어들었으나 간혹 방제시기를 놓쳐서 조기낙엽되는 과원도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하는 병해로는 탄저병, 갈색무늬병 및 노균병 등이 있고, 해충은 포도호랑하늘소, 포도유리나방, 박쥐나방 등이 발생된다.
탄저병은 7~8월에 비가 많은 우리 나라에서는 매년 발생이 심하다. 병원균은 과경 및 덩굴손 등에서 월동한 후 5월에 비를 맞아 활동하기 시작하여 5월 하순경부터 포자를 형성하여 감염하기 시작한다. 포자형성에 가장 적당하고 감염하기 쉬운 시기는 6월 하순경부터이며 그 후 9월에 걸쳐 비가 내릴 때마다 감염을 되풀이 한다. 과실의 크기가 콩 정도로 파랗고 딱딱할 때에는 산(酸)이 많기 때문에 병원균이 발육하지 못하고 잠복하여 있으나 착색기에 들어서서 산함량이 줄고 당함량이 증가됨에 따라 발병된다.
어린 과실의 초기증상은 새눈무늬병과 혼동하기 쉬우며 담갈색 또는 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어 성숙함에 따라 점차 병반이 확대되어 원형의 윤문(輪紋)을 이루기도 한다. 방제법은 밀식과 강전정 및 질소질 비료의 과다 시용을 피하고 통풍, 통광 및 배수에 유의한다. 생육기에는 10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하며 비가림재배 및 봉지씌우기 등을 통하여 병원균의 침입을 막는 것도 중요한 방제법이다.
갈색무늬병은 잎에 발생하는 병해로 켐벨얼리 품종에 많이 발생한다. 병원균은 가지에 붙어서 월동할 뿐만아니라 토양이나 낙엽에서도 월동한다. 6월경부터 발병하기 시작하나 늦여름부터 발생하여 이병엽은 조기낙엽 된다. 병징은 품종에 따라 다소 다르나 병반 중앙부에 원형 또는 다각형의 흑갈색무늬가 나타나고 주위는 적갈색으로 되나 병반의 둘레가 정확하지 않다. 또한 병반의 뒤면에 그을음 모양의 가루가 생긴다. 방제법은 휴면기의 방제에 의해서 제 1차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는 대단히 크며 생육기에 약제 살포도 잊어서는 안된다.
노균병은 거봉품종에서 발생이 많고 주로 8~10월에 발생이 심하며 기온이 20℃ 내외이고 습도가 높고 그늘지며 통풍이 불량한 곳에 많이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조직내에서 난포자로 월동하고 난포자는 3개월 정도 휴면하고 발아되며, 유주자는 강우시 빗물에 의해 전염된다.
방제법은 이병물을 제거하여 2차 전염을 방지하여야 하고 밀식과 강전정 및 질소질 비료의 과다 시용을 피하고 통풍에 유의하여야 한다. 생육기에는 신초가 20㎝ 가량 자랐을 때부터 10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 시기에 중점방제하여야 할 해충은 포도호랑하늘소이다. 전년도에 월동하였던 것들이 7중 하순경 부터 성충으로 발생하여 포도나무에 산란한다. 보통 수확기와 산란기가 겹치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확전이나 수확후에 반드시 방제하여야 만 이듬해에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시설포도의 경우 수확 후 방제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이는 대발생할 우려가 있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포도호랑하늘소 원래대로 포도유리나방과 박쥐나방 등도 나무에 큰 피해를 미칠 수 있다. 이들은 줄기 속에서 가해하기 때문에 일일이 찾아서 철사로 찔러 죽이거나 구멍에 살충제를 주입하여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http://www.namu-ro.com/tree_hospital/fruite/podo/001.htm
아울러 다음의 사이트 내용도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grape.or.kr/kboard/kboard_view.asp table=bd_make&Num=19&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