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말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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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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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은 생표보다 건표고에 영양이 훨씬 많습니다. 생표고 버섯을 시장이나 농장에서 구입하여 말리시고저 하시는 분께서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대개의 약용으로 쓰이는 약재들은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많아 표고 버섯도 그늘에서 말리는것으로 아는 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표고는 햇볕에서 말려야 표고속에 들어있는 에로고스테롤이 비타민D로 바뀌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물질이 만들어 진답니다. 직접 건표고를 만드시려면 꼭 시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봄에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버섯은 품질이 뛰어나고 수분함량이 적어 표고버섯 건조에 적합하며 화고버섯을 얻을수 있는 유일한 시기입니다. 말릴 버섯은 갓이 거북등처럼 갈라진 것이 좋으며 너무 어린것보다 갓이 버섯대에서 떨어져 통풍이 잘 될 수있는 것이 말리기도 좋고 말린 후 사용 하기도 좋습니다. 버섯갓이 위를 향하게 놓고 60~70%정도 말린 후 뒤집어 버섯대 밑이 완전히 말라 버섯대가 딱딱 해 지면 잘 말려진 것입니다. (집에서 잡수실 버섯은 완전히 말리지 않고 꾸둘꾸둘 말려 냉동 보관하시면 불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말린 표고버섯 보관은 비닐에 넣어 밀봉을 하여 서늘한 곳에 두시는데 표고는 영양이 풍부하고 또 햇볕이나 건조기에 말린것도 유통을 위한 처리가 않된 것은 고온다습한 곳에서는 벌레나 나방이 생기기가 쉽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2~3년이 지나도 괜찮습니다. 햇볕이 좋은 날 꺼내어 다시 한번 널어주시면 표고향이 살아납니다. 그러나 냉동실에 들어가면 잃어버리고 않 드시는 분이 있어요. 냉동실에 둔 건표고가 갑자기 생각나서 먹을 려다가 불리기가 부담스러울때는 그냥 물에 멸치 몇마리 넣고 말린표고 몇개 넣고 끓이세요. 푹 끓으면 국물이 우러나고 버섯은 불려져 있고요. 버섯을 건져 썰어서 겨자소스나 와사비간장 또는 초장에 찍어 드셔 보세요. 생표고와 다른 쫄깃함에 맛과 향을 즐길수 있습니다. 큰 접시에 싱싱한 야채를 곁들여 예쁘게 담아 상에 올리면 건강식탁이 마련되고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국물은 국,찌게,전골로 사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