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표고버섯 에 대하여 궁금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은 무공해 식품이며, 특히 표고 버섯 또한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당뇨는 물론 혈전예방 및 개선, 변비예방, 암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옛날부터 제1능이, 제2송이, 제3표고 또는 제1능이, 제2목이, 제3송이 또는 제1송이, 제2능이, 제3표고 등으로 불리고 있으므로 이는 어떤 버섯이 좋은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표고버섯은 생이든 말린 것이든 모두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말린 표고버섯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생버섯 보다 말린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표고버섯을 요리해 먹어보면 생표고와 건조표고의 향기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햇볕에 말린 표고는 "케톤류"가 많기 때문이며 또한 "에르고스테린"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에르고스테린 성분은 햇볕에 말린 표고에서만 있기 때문에 향기가 더 좋고 효능도 더 좋은 것입니다. 따라서 말린 표고버섯이 당뇨나 또는 다른 예방에 훨씬 좋습니다. 특히 말린 표고버섯을 가루로 낼 때는 반드시 거칠게 내야 효과가 더 많습니다. 곱게 가루로 내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표고버섯은 당뇨는 물론 고혈압 예방 및 치료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표고버섯의 "구아닐신"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뇌졸중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고, 칼슘 흡수를 높이므로 골다공증에 의한 요통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력이 약한 요통, 생식기능이 약한 요통, 장 기능이 약한 요통에 두루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말린 표고버섯도 당뇨에 좋고 말리지 않은 생표고도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당뇨가 있을 때는 말린 표고버섯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학자들의 주장이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가 중요합니다.
표고버섯은 또 조혈 작용을 돕고, 에스고스테린 성분 외에도 유리 아미노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체력보강과 식욕증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가 있을 때는 생표고버섯으로 국이나 찌개를 할 때 말린 표고버섯을 가루내어 조미료로 사용해서 섭취하면 좋습니다. 결국 표고버섯은 말린 것, 생 것 모두 당뇨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말린 표고가 당뇨에 독이 된다는 이론에 동의할 수 없군요.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 중에서 좋은 정보도 있지만 잘못된 정보도 넘치고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독이 없고 열량이 낮기 때문에 말린 표고버섯이 독이 된다는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