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약초 효능
항암약초라 하면 그 범위를 어디까지 말씀 하시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암환자로서 인터넷 매체를 통하여 각각이 주장하는 항암약초를 본인이 발취하여 본바에 의하면
무려 100 여가지나 됩니다.
그러나 항암약초라 주장하는 사람들 아무도 그들 스스로 합리적 방법에 의하여 검증된 약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고전에는 암(癌)이란 병을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수혈이 되지 못하니 개복(開腹)수술이 성행하지 못하여 속이 아프고 뭉처저 있으면서 토하면 반
위(反胃)라 하여 이것이 지금의 위암 증세와 비슷하고
나머지 몽처 있으면 적취(積聚)라 하였는데 취(聚)는 움직이니 암과는 관련이 없고
단지, 적(積) 증세의 극히 일부분이 지금의 암으로 여겨 집니다.
항암에 특효 하다고 동물실험으로 입증된 약재로 [4대항암초]가 있기는 하나 인체실험을 거친
약재는 아닙니다.
또한 4대항암초도 60여종의 항암약제라 알려진 것들 중에 계우 4가지만 건진 것 입니다.
산야초 연구가들은 고전의 의서에서 항염증 효과가 있다는 약제를 대개 [항암특효약]으로 해설
하고 있는데 개인적 생각은 그들을 매우 혐오 합니다.
환자가 되고보면 물에빠진 사람이 찌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그들의 주장에 현혹되기 마련 입니
다.
따라서, 약재를 선택할 경우에는 적어도 동물실험 이나마 입증된 사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환자가 살아남기 위하여 어떤 약재를 복용 도중에 좋다고 하는 다른 약제가 있으면 하나씩
하나씩 보태어저
나중에는 수십가지가 되고 딱히 무었을 먹어 나았는지 알지 못하여 설령 완치된 사람이 있다 하여
도 한가지만 들출수가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항암 6년차로 약재를 복용하여 왔으나 어느 약재가 효용이 있었는지, 먹지 않아도
나앗을 병이 였는지 알지 못합니다.
암환자라 하여 투약하지 않고 섭생을 바꾸면 모두가 죽지는 않습니다.
이런 단편적인 결과를 두고 오히려 한약조차 먹으면 죽는다고 주장 할수가 있겼는지요
분명히 말 하면 [항암약초]는 있을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검증되지 못한채 그저 보조제로 쓸 뿐이며 특효약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항간에 카페를 만들고 약재라도 팔아 보겼다는 악덕 약장사에 지나지 않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귀하는 [항암약초]란 제목의 카페를 만들고 스스로 카페지기가 되어 연구를 하는건 반가운 일
이나 환자였던 사람으로 몸아파 시달리는 사람을 현혹케 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하는마음 간절
합니다.
카페에는 카페지기의 의견이 절대적 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면 모두가 카페 회원에 파급되고 건강을 해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