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저하증에 좋은 약초 가...
인체에는 여러 가지 호르몬이 나오는데 호르몬은 인체가 외부로부터 보호를 하기 위해 외부의 온도 변화나 자극에 변하지 않도록 몸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을 항상성 유지라 합니다. 항상성 유지를 위해 몸에는 생장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여포자극호르몬, 황체호르몬 등 여러 가지가 나와서 건강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 갑상선 호르몬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내분비 호르몬이며 티록신과 칼시토닌을 분비하게 됩니다.
여기서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상식을 알면 그에 대한 대처요령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갑상선 호르몬에는 티록신과 칼시토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티록신은 바로 요오드(I;원소기호)가 포함된 호르몬이기 때문에 갑상선 장애가 있는 많은 분들이 요오드 요법을 실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티록신은 신체의 모든 물질 대사를 촉진시켜 체온이 올라가게 하고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해줍니다.
또 칼시토닌은 칼슘을 뼈에 저장하여 칼슘이 뼈에서 혈액 속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골다공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티록신이 모자랄 때를 결핍증 또는 크레틴 병이라 하고남아 돌 때를 과다증 또는 바제도병이라 부르게 됩니다. 따라서 갑상선의 발달이 부실해서 티록신의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티록신은 요오드를 포함한 호르몬이라 했으니 갑상선이 건강하지 못해 티록신(요오드) 호르몬이 모자라는 상태를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 하는 것입니다.
한가지 알아 두셔야 할 것은 다른 장애와는 달리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평생 약물을 복용하는게 올바른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자칫 독성이 있는 약초를 잘 못 사용할 경우는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호르몬은 관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혈액이나 림프에 직접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내분비선이라 합니다. 만약 간적적이라면 독성이 있는 약초를 간에서 일정부분 걸러서 이동시킬 수 있지만 바로 혈액이나 림프로 분비되기 때문에 갑상선 장애가 있을 때 함부로 약이나 약초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대신 티록신은 요오드가 포함된 호르몬이라 했으니 요오드가 풍부한 다시마, 어패류, 톳나물, 복숭아, 찹쌀가루, 연꽃씨 달인 물, 검은 콩 또는 검은 콩 껍질, 밀껍질, 백합뿌리 등을 먹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의사와 상의해서 먹는게 좋습니다. 특히 알코올, 커피같은 것은 자극성이 강하기 때문에 곧바로 내분비선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또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면서 식이요법으로 다스리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칼로리를 정확하게 계산하고 요오드의 하루 필요량을 음식에서 계산하여 식단을 짜는게 바람직합니다. 대부분 1년 이내일 때는 약물로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 이상일 때는 약물복용과 함께 의사와 상의하여 식단을 짜서 음식으로 다스리는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