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담수직파시 물관리 요령
담수직파 재배 시 물 관리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생육초기 물 관리는 저온기에 파종했을 때는 물의 보온효과가 출아를 촉진시키므
로 파종 후 2~3주간은 물을 깊이대고 누수를 막아서 수온상승을 조장해야 하나,
물을 오랫동안 깊게 대면 입모율이 떨어지므로 따뜻한 날을 골라서 반드시 눈그
누기를 해야 하며 물을 깊게 대는 기간은 본잎 2엽기까지 입니다.
담수 중에 강풍이 불면 물결이 일어서 뿌리를 내리지 못한 종자가 한곳으로 밀릴
염려가 있으므로 물을 얕게 대어줍니다.
평야지에서 적기에 파종했을 때는 보온의 필요성이 적으므로 물을 얕게 대어
주고, 파종 후 7~9일(엽수 1~1.2매)부터 3~4일 동안 눈그누기를 실시하여
유근의 착근과 활착을 촉진시켜서 뜬모 및 모 쓰러짐을 방지하여 입모율을
높이고 입모를 균일하게 해야 합니다.
무논골파종에서 파종 후 첫 담수를 할 때 물을 대면 종자가 뜨면서 한쪽으로 몰리
는 경우가 많으니, 파종 전에 종자에 물기가 있을 때 황토분의 처리하여 파종하면
종자가 물위로 뜨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눈그누기를 할 때는 새나 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새망 및 색갈끈 설치,
풍선띄우기, 딱총 및 쥐약 등의 방법이 있으나 실용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기피제
의 이용방법이 도입되어야 합니다.
2. 생육중기 및 후기 물관리는 분얼부터 등숙기에 걸쳐서 물걸러대기와 중간물떼기
를 실시하여 뿌리의 심근화를 유도하고 근활력을 증진시켜 도복을 경감시키며
등숙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중간물떼기 방법은 도복 및 수량을 감안하여 2회 낙수의 경우는 파종 후 20, 40일
에 또 3회 낙수 시는 파종 후 20, 40, 60일에 논바닥에 실금이 갈 정도로 낙수를
하며, 배수가 불량한 논에서는 중간물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물떼기 후
에는 이앙재배와 같이 물걸러대기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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