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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간염, 신부전 등 부작용 주의 필요
느릅나무는 항균, 이뇨 작용이 있다고 주장되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항생 물질이 개발되기 이전에 종창이나 염증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민간요법에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주장되어지면서 실제 많은 분들이 이를 복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제 항균 작용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현재 사용되지 않는 페니실린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한완수, 목원대학교,2001). 따라서 이 물질의 복용 목적을 염증성 질환의 치료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한 조치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 물질의 독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 이 물질을 복용한 후 급성 간염과 급성 신부전에 빠진 환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서재석, 전북대학교, 2001).
여러 민간 요법이 항암효과를 주장하고 있어 실제 느릅나무도 암세포를 대상으로 한 실험실 연구를 시험한 결과 항암효과가 없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송지영, 이화여대, 1991).
그러나 최근 몇몇 연구에서 느릅나무의 일부 성분이 matrix metalloproteinase(MMP)의 일부를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Son YO, Mollecules and Cells, 2004). MMP는 최근 종양 질환의 진행 및 전이에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항암작용이 아닌 전이를 억제한다는 후보물질 중 하나이며 이를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와 같은 후보 물질들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느릅나무는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한 부작용을 보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방 제제의 단점으로 정량적인 성분 추출이 안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많은 양의 성분 추출로 인한 부작용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또한 효능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느릅나무 물을 장기간 지속적으로 용하는 것은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