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다녀오면서 사온 상황버섯 이 효과가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든데...
지식사전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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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상황 버섯을 많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씨엠립에만 적지 않은 상황버섯 가게가 있습니다만, 효능에 대해선 글쎄요...
모든 약이 복용하는 사람의 맘에 따라 결과가 결정지어지는 것이니까요. 삼 시 세끼 밥 잘먹고 배설 잘하면 그것이 보약아니겠어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파는 상황버섯은 밀림속에서 체취한 것이라고 하지요. 대게 킬로 당 200불(20만원정도) 하지요. 가이드가 말 잘하면 요새는 10만원에도 구입할 수 있고요.
그런데, 제가 프놈펜의 한 재래시장에서 상황을 산 적이 있거든요. 1킬로에 5불!!!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먹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황이라는 놈이 암에 걸린 다음에는 먹어도 별 효능이 없어요, 건강할 때 먹어놔야 예방이 되는것이지요. 우리나라 상황은 거의 재배하는 것이지만 그곳은 자연산이라니 조금은 좋은것이겠지요.
아무튼 캄보디아의 상황버섯과 러시아 캄챠카 반도의 챠가버섯은 생김새도 비슷하고 효능도 비슷하며 가격도 비슷하더군요.
사실때 주의를 기울여 사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맹신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