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건답직파시 물관리 요령
건답직파 재배 시 물 관리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파종 후 입모기간의 물 관리로는 파종작업이 종료된 후에 약간의 강우가 있으면
출아 촉진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강우가 과다하여 토양이 과습하면 토양 중의
종자가 부패하여 발아력을 상실할 염려가 있으므로 5~6m 간격으로 도랑을
내어 배수하도록 해야 합니다.
파종 후에 장기간 한발로 토양이 너무 건조하면 출아를 돕기 위하여 답면이 축축
하게 젖도록 관개합니다. 파종 후 대체로 10~15일이 지나면 지상으로 잎이
출아하게 되는데 이 기간에는 공기 유통이 잘되어 뿌리의 활력을 높이고 출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밭상태로 유지합니다.
휴립줄뿌림 재배에서는 고랑에 물을 대어주어 출아를 균일하게 하여 주어야
합니다.
2. 생육초기 물 관리는 벼의 본잎이 3매가 되면 뿌리의 기능이 활발하고 배유가
소진되는 이유기에 접어들고 완전히 입모상태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 때부터는
포장 전면을 담수하여 기계이앙과 같은 방법으로 물 관리를 하면 됩니다.
지하수위가 낮거나 하층으로 물이 잘 빠지는 사질 토양 등에서는 써레질이 되지
않아서 토양공극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으므로 관개수의 손실이 많고 이에 따라
비료분의 유실 및 잡초발생이 많아지므로 유의하여야 합니다.
담수시기가 너무 늦으면 이삭수 확보가 어렵고 관개수에 의한 비료 공급도 기대
하기 어려우므로 적기에 담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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