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 재배 기술에 대한 책은 없는지요?
밤나무 재배 방법
1. 분포 및 종류
참나무과에 속하며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온대지방에 12종이 분포
우리나라에는 과실이 크고 풍산성인 밤나무(Castanea crenata Sieo. Zucc)와 과실이 작고 감미가 많으며 속껍질이 잘 벗겨지는 약밤나무(C. bungeana Blume)가 분포.
2. 특 성 심근성이며 건조에 강함. 과실, 목재, 수피를 이용 내충성 우량품종의 접목묘 식재로 3∼4년생부터 소득을 올릴 수 있음. |
3. 용 도 과실(수분 50%, 전분, 포도당, 당분, 단백질, 비타민A, B, B2) : 식용, 약용 목재 : 가구, 토목, 건축, 농기구, 조각, 버섯재배원목, 펄프 수피 : 염색체, 탄닌 |
4. 식재적지 해안지대를 제외한 전국(연평균 기온 12∼15℃, 생육기인 4∼10월평균기온 16∼20℃) 토심이 깊은 북향, 동북향의 25도미만의 완경사지(남향, 동남향 가뭄 피해 우려, 서향은 기온변화가 심하며 동해 및 동고병 우려)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석회암지대 생장불량) 5. 품 종 재래종 중에서 선발한 품종, 일본에서 도입한 품종, 재래종과 일본종과의 교잡종들이 주로 재배되고 있음 품종별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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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료주기(施肥) 가. 시비량 수종별 표준시비 기준량표에 의거 시비하되 토양조건 및 나무의 자람세를 보아 비료주는 양을 조절 가축분뇨를 시비할 경우 잘 썩은 것으로 ha당 건조분일 경우 소 21톤, 돼지 5톤, 닭 3톤을 시비 나. 시비방법 매년 수관(樹冠) 주위에 깊이 30∼40cm의 구덩이를 파고 비료를 뿌린 후 흙을 덮음(환상시비의 경우) 측공시비(側孔施肥)할 경우에는 수관아래 네곳을 파고 비료를 주는데 매년 시비위치를 달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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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공시비와 환상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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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별 시비 기준량(1본당)
※ 시비시기 ·밑 거 름(基肥) : 2∼3월 잎이 피기전 ·덧 거 름(追肥) : 6월하순∼7월상순 ·가을거름(熟肥) : 9월상순 다. 기비(밑거름)는 유기질 시비가 필요함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화학비료를 이용한 다비(다수확) 재배지는 토양내 유기물이 소모되고 염기류의 유실이 커서 해가 갈수록 토양의 지력이 악화된다. 그 결과 수량이 저하하고 동고병의 발생도 많아지게 된다. 이런 재배림에서는 유기물 시비를 늘릴 필요가 있다. 10α당(300평) 가축분뇨 시비량(15본기준)
※ 임업연구원 연구자료 제165호 자료 9. 밤나무 고사원인 가. 나무가 갖고 있는 특성 연간 생장량이 많고 광선(빛)의 요구량이 극히 높음
6∼8년
8∼12년 10∼15년 15년이상 (2) 다른 과수와 비교해서 한발(건조)에 약함 (3) 유목기에는 동해를 받기 쉬움 나. 유효토층(耕土)이 얇은 경우 또는 배수불량시 다. 수세를 약화시켜 고사 시키는 해충 수간해충 : 하늘소류, 유리나방류, 박쥐나방 밤나무혹벌과 어스랭이나방 깍지벌레 라. 급격하게 나무를 고사 시키는 병종류 역병 : 수피의 균열부위나 피목에서 즙액이 흘러나오고 알코올냄새가 남 흑근입고병 : 뿌리까지 고사하고 껍질을 벗기면 날개무늬의 버섯포자가 형성되어 있음 |
10. 정지전정(整枝剪定) 가. 변칙주간형(變則主幹形) 수세가 강한 직립성 품종(축파, 단택, 이취,옥광, 주옥)에 적용되고 수고 4∼5m내외 지상 1m부터 60∼80cm간격 4∼5본의 주지 배치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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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식재 묘목은 충실한 눈 4∼5개 남기고 지상높이 70∼100cm에서 잘라내도록 함 ⁚신초가 4∼5cm 자라는 동안에 눈은 수회 따주어 신초간격이 15∼20cm가 되도록 함(4∼5개 잔존) 2년차 ⁚가장 발육이 좋은 상부의 신초를 주간(主幹)으로 하여 곧게 자라게 함 ⁚주간연장지에서 아래로 30∼70cm 띄어서 제1단계의 주지 후보지로 남기고 그 밖의 가지는 잘라냄 3년차 ⁚주간, 주지, 측지의 구별을 명확하게 함 ⁚주간연장지는 직립으로 신장시키고 제2단계의 주지후보지를 30∼40cm간격으로 2∼3개의 가지를 남기고 자름 4년차 ⁚주간연장지와 주지후보지의 선단부를 전정함 ⁚측지가 될 가지와 주지의 외측과 좌우에 2∼3본의 아주지를 배치시킴 5, 6년차 ⁚주지를 3∼5개를 선정하고 각 주지에는 아주지 2∼3개를 배치함. 이때 주지간격은 60cm가 표준임 ⁚중앙부 제거시기는 수고가 4∼5m 자랐을 때 주지 3∼5본을 남기고 자름 중앙부 제거(心拔)후의 관리 ⁚주간내부로 충분한 광선이 투하되어 아래가지의 고사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함 ⁚주지에 역행하는 세력이 강한 가지, 직립지 등을 기부부터 잘라냄 ⁚중앙부 제거후 도장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부부터 솎아냄 성숙목의 전정 ⁚측지 솎아내기, 세력이 약한 주지나 측지의 갱신전정을 실시함 ※ 측지는 3∼4년생 가지를 이용함 가지종류별 전정요령 ⁚결과모지 : 원칙적으로 1측지당 2∼4개의 결과모지를 남기고 그 외는 제거 하지만 충실한 것은 짧게 잘라서 가지의 신장을 막도록 함 ⁚결 과 지 : 충실한 것은 결과모지로 이용함 ⁚ 발 육 지 : 주지이면에 발생한 가지는 전정 ⁚ 도 장 지 : 일반적으로 제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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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주간형 만드는 방법] 나. 개심자연형(開心自然形) 주간을 세우기 어려운 척박지, 수세가 약한 품종과 가지가 잘 벌어지는 품종(은기, 유마, 평기, 산대)에 적합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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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 묘목을 식재한 후 지상 70∼100cm 높이에서 잘라주어 3개의 주지를 발생시킴 ※ 주지간격은 30cm 정도 2년차 ⁚주간연장지는 지상 1.5m전후 높이에서 잘라내고 주지가 1m이상 신장한 것은 1/3정도 잘라주어 세력을 균등하게 배분함 ⁚주지수 3개, 아주지 2∼3개를 기본으로 유지함 3년차 ⁚각 주지의 선단부 주지, 연장지 1개를 남겨놓고 제거함 ⁚1m이상 신장한 가지는 1/3 ∼ 1/4정도 잘라냄 ⁚각 주지에서 발생한 측지중 주지보다 세력이 약한 것을 아주지로 2개씩 90cm간격으로 남기도록 함 4년차 ⁚아주지에 측지, 결과모지를 적당한 간격으로 착생시키고 1/4정도 잘라주도록 함 성숙목의 전정 ⁚수관축소와 결과부위의 유지, 갱신이 기본임 ⁚수관축소는 수세가 양호할 때 주지, 아주지의 선단부를 단축하여 인접나무와 가지 끝간격이 1m가 되도록 유지함 다. 저수고형(抵樹高形) 변칙주간형과 유사하게 전정을 실시하되 수관이 서로 맞닿아 울폐하게 되면 1열 간격으로 간벌을 실시하여 나무간격을 10m × 5m 유지시킴. 이때 제1주지는 간격이 넓은 곳(10m)으로, 제2주지는 좁은 곳(5m)으로 좌우로 넓게 벌어지도록 배치함 수형유도는 수고 1.5m부위에서 주간을 절단하고, 나무의 높이를 3.5m내외로 제한하는 방법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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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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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주간연장지와 주지후보 2본을 선정 1/2정도 전정하고 나머지 가지는 제거함 ⁚주지는 주간 굵기의 1/3이하로 가는 가지를 선정 이용함 4년차 ⁚주지 2본에서 발생한 가지 중에서 아주지 후보를 선정 1/2정도 전정하고 겹친 가지와 직립 가지는 제거함 6∼7년차 ⁚ 주지 후보지를 선정한 후 중앙부(주간지)를 제거함 성숙목 전정 ⁚지상 3.5m이상의 가지와 직립지 및 겹친 가지를 전정하고, 수관내부의 소약지는 잔존 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함. 저수고 재배 시 결과 모지의 잔존 본수는 수관점유면적 1㎡당 양호한 결과 모지(기부직경 1cm이상, 길이 30∼50cm)를 6∼8개 내외로 존치 시키는 것이 적당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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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고재배의 효과 ⁚ 과실이 크고 수량이 안정적이며 1ha당 3천kg이상 수확할 수 있음 ⁚ 관리가 용이함(전정, 병해충 방제) ⁚ 수세유지와 경제수령 연장이 가능함 ⁚ 정지전정의 효과
※ 2L : 밤 크기 35∼39mm, L : 32∼35mm, M : 29∼32mm ※ 임업연구원 연구자료 제165호 자료임
13. 한해(寒害) 및 껍질데기(皮燒) 피해예방 ⁚ 남 서향의 급경사지나 저습지 식재를 피함 ⁚ 낙엽직후 나무줄기에 백도제(白塗劑) 또는 수성페인트를 바름 ⁚ 겨울동안 습하지 않게 배수로 정리 실행 |
14. 병충해 방제(病蟲害 防除) 요령
가. 밤나무혹벌 피해 및 방제 (1) 발생경위 ⁚1958년경 충북 제천에서 최초발견, 1960년대 전국 재래종 밤나무에 만연되어 일본으로부터 내충성이 강한 은기, 유마 등을 도입보급. ⁚1978년 경남북, 전남 등 일부지역의 내충성인 도입품종(은기, 유마 등)에서도 혹벌피해가 발생하였으나 경미하게 진행되어 왔음. ⁚1997년 전남 광양지역에서 발생하여 하동→진주→산청→합천→함양지역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음. ※ 밤나무혹벌 발생원인 : 중국, 일본 등에서 주기설(시병)로 보고 있으나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음. ※ 그 동안 밤나무혹벌이 잠복하고 있다가 기상이변 등으로 해충번식 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급격한 확산으로 추정됨. (2) 피해현황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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