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말굽버섯
1;1 질문을 받은 한의학엑스퍼트 vairus011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상황버섯, 말굽버섯
;사람에게 이로운 버섯은 모두 삼품(상약,중약,하약)약 중에서 상약에 해당됩니다.
;상약이란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으며, 섭취하면 할수록 몸에 좋은 한방약재를 말합니다.
;상약의 의미로 볼 때는 단방약으로 사용해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으므로 함께 배합해도 무방하지만 한 가지만으로 달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재료로 사용해도 충분한 효과가 있는 것을 단방약이라 합니다. 따라서 한 가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버섯은 비장으로 작용합니다. 반면 말굽버섯은 간장, 폐장으로 작용합니다.
;상황버섯이나 말굽버섯은 철제 그릇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기 그릇이나 유리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인터넷에 버섯을 달이는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절대 끓이지 않는 것이 좋고", 초탕을 할 때는 물을 팔팔 끓인 후 60도 정도로 식힌 후에 버섯을 넣고 우려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버섯을 넣고 100도로 끓이게 되면 고온에 유효성분의 일부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처음엔 우려서 먹고 두 번째부터는 달여서 섭취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식사 30분 전에 마시면 좋습니다.
;1일 3컵 이상 마시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한 달을 기준으로 마실 때는 대략 7일 정도는 쉬었다가 다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은 "히스타민 부족증"이 있는 사람들은 음식알레르기와 같은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음식알레르기와 증상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반응입니다. 이것은 히스타민부족증이며, 이런 경우는 복용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이 섭취할 경우에는 3-4개월 동안 좋아졌다 더욱 심해질 수 있고, 3-4개월 이후에는 깨끗한 상태가 유지됩니다.
;굳이 상황버섯과 말굽버섯을 함께 사용하고자 한다면 별도로 달여 마실 때 함께 섞어 마시면 됩니다.
;반면 말굽버섯은 자작나무에서 자생한 말굽버섯이 좋고 극내한성에서 자란 말굽버섯이 좋습니다. 자작나무 또는 아주 추운 지방에서 자란 말굽버섯일 경우에는 효능이 매우 뛰어나므로 함께 달여도 무방하지만 별도로 달여 마실 때만 함께 섞어 드시면 좋습니다. 기적의 자작나무 말굽버섯은 인체 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상황버섯은 죽은 사람을 살리는 불로초라는 별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