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체감의 법칙과 맬더스에 대하여
생산 능력의 증대는 1인의 영양 섭취량의 증가를 통한 굶주림과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해방시켜주며 인구를 증가시킨다. 그런데 평균 수명의 연장을 통한 인구증가는 역으로 생산 능력의 요소인 노동력을 제공하여 준다. 즉 인구증가=노동력=생산능력 공장은 노동력의 공급을 필요로 하고 생산물을 판매할 상품시장을 필요로 한다. 인구의 증가는 곧, 노동력의 제공과 상품시장의 형성을 의미한다.
으로 인구증가는 생산능력의 향상이다. 여기서 생산능력이란 한 마지기의 땅으로부터 농작물을 수확하는 양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생산능력이 증가하면 수확물의 양은 그에 맞춰 증가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영국의 경제학자 맬더스의 『인구론(An Essay on the Principle of Population)』에 따르면 단순한 생산능력(노동력)의 증가=수확물 양(생산량)의 증가가 일치되지 않는다. 그것은 수확체감법칙에 따른 맬더스의 세계로 설명된다. 수확체감법칙이란 한 마지기의 땅에 1명에서 2명의 농부로 노동력을 늘이면 생산 증가 효과는 매우 크게 일어나지만 10명에서 1명이 추가된 경우 그 효과가 크지 않는 것과 같이 노동력의 증가가 클수록 생산량 증가 속도가 차츰 느려지는 현상이다. 수확체감법칙의 작용은 일정한 자원의 바탕위에 노동력이 늘어나면 1인당 생산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1인당 생산의 감소는 소득의 감소이며 이는 인구의 증가와 1인당생산(소득)사이의 역관계를 나타낸다. 수확체감법칙에 따른 이러한 역관계는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를 어렵게 했으며 1800년 이전의 유럽경제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났다. 인구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순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