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글록시니아의 원산지와 특성
글록시니아(Sinningia speciosa)는 브라질이 원산으로서 본래는 구근식물이지만 종자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자생지에서는 약 15종 정도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에서 화훼작물로 이용된 종은 스페시오사로 유럽에서 육성되었고 분화용으로 재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종은 꽃이 작고 아래로 향해 피지만 현재는 개량되어 꽃도 크고 상향성으로 되었으며, 최근에는 분지가 많이 나오면서 꽃이 크고 다화성인 품종이 육성되어 보급되고 있습니다.
잎은 도란형(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장타원형으로 무딘 거치(鋸齒:톱니날)가 있고 앞뒷면 모두에 솜털이 있으며 마주나고, 줄기는 마디사이가 짧아 키가 작다.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서 나팔꽃(종) 모양의 꽃이 모아피는 것이 특징이고, 꽃폭은 5~8㎝이며 꽃부리(화관)의 선단이 5~8열로 찢어져 있으며 한포기에 수개~수십개의 꽃이 핍니다.
글록시니아는 고온성으로 15℃이하에서는 생육이 멈추고 구근은 8℃이하로 되면 동해를 입으며 2~3℃이하에서는 썩어버린다. 구근은 다즙질의 괴경으로 눈은 끝에 있는데 실생 후 여러해가 지나면 묵은 구에 많이 붙어있습니다.
장일조건에서 생육 및 개화가 촉진되고 겨울의 단일 및 일조부족 상태에서는 휴면하며 지상부가 고사하지만, 가을에 파종한 유묘는 휴면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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