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은 무엇? 어떻게 생겨나나요? 또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채소 는?
비타민 A : 간*, 우유, 치즈, 달걀 노른자*, 진노란색 과일과 녹황색 야채 등에 있으며, 야맹증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 유지와 어린이 성장을 촉진시키며, 입, 코, 목, 폐, 소화 기관, 요도 등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감염 저항성을 높이며, 뼈 성장과 적혈구 생성을 돕는다 (결핍시 야맹증, 감염 저항력이 낮아지며, 피부가 거칠어진다. 과잉시에는 피로감, 두통, 구역질, 피부 건조, 다음갈증, 황달 동반, 성장 저하,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D : 대구간유*, 강화 우유, 강화 마가린*, 달걀 노른자*, 버터, 간*, 생선 기름*에 있으며 뼈의 성장과 치아의 형성 및 건강 유지, 칼슘 인체 내 흡수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결핍시 어린이 구루병(곱추), 성인 골연화증, 식욕 상실, 신장 결석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E : 식물성 기름, 마가린*, 견과류, 종자류, 잎채소에 있으며 노화를 방지하며, 암 유발 유해 물질을 중화시킨다. 적혈구, 근육, 조직의 형성과 성장을 돕는다 (보통은 결핍이 없으며, 만일 결핍시 혈구 파괴, 근육의 발육 부전, 조산아의 빈혈, 신경의 비정상성, 간의 괴사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K : 녹색잎 채소, 양배추, 과일, 곡류, 우유, 고기, 콩기름, 달걀 노른자*에 있으며, 출혈시 혈액 응고로 지혈 작용을 하고, 뼈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과잉은 없으나 만일 식품에서 섭취하지 않고 제제형 비타민 K를 고단위로 섭취했을 시 용혈성 빈혈, 황달 등이 일어난다).
비타민B1 : 돼지고기, 간, 굴, 알곡류, 빵류, 콩류, 우유, 곡류, 짙은 녹색 채소에 있으며, 인체 내 당질 대사에 필수적이고 뇌와 신경계, 근육의 기능과 심장의 건강 유지를 돕는다. (결핍시 정신의 혼란, 심장이 확대되는 증상, 손발의 신경 마비, 다리의 경련, 각기병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B2 : 우유, 치즈, 간, 육류, 곡류, 난류, 녹색 채소에 있으며 당질, 단백질, 지질의 에너지 방출을 돕고 입, 코, 소화기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결핍시 입술이 트며, 구각염, 설염으로 혀가 쓰리고, 빈혈, 피부병을 유발하며, 백내장 등 눈이 빛에 예민해 진다).
오랜 기간 동안 질병을 앓게 되거나 대사 증진 질환이 있으면 비타민의 요구량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비타민 섭취를 위해 비타민제를 과량 복용할 경우 오히려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섭취하고 있는 식사의 영양가를 분석해 본 후 부족한 부분을 비타민제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대부분의 천연식품에는 종합 비타민 약제와는 비교도 안 될만큼의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으므로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균형된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시가 되어 있는 식품은 가능한 한 섭취를 줄일 식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