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질과 채소 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 blogId=q1717a&logNo=220308584413
. 목양체질의 생리적 특징
목양체질은 최강 장기가 간과 담낭이며 차장 장기는 신장과 방광입니다. 중간 장기는 심소장이며 차약 장기는 비장과 위장이며 최약 장기는 폐와 대장입니다. 따라서 간과 신장을 강하게 하는 음식을 피하고 폐와 위를 돕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간열이 많아 더위도 타고 추위도 탑니다. 과묵한 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육식을 좋아합니다. 채식을 많이 하면 변통이 좋지 않습니다. 잎채소를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고 그대로 나오기도 합니다. 살이 잘 찝니다. 땀을 온탕에서 내고 나면 경쾌합니다. 한중막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찬물에 손 담그는 것을 싫어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상쾌해집니다. 바닷가에 살면 기미가 잘 끼고 피부가 거칠어집니다. 피부는 부드러운 편입니다. 땀이 조금씩 날 때 건강합니다. 맵게 먹으면 기 순환과 소화가 잘 됩니다.
현실에 만족하려하고 변화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변통이 무르게 나오며 아랫배가 차갑습니다. 감기에 잘 걸리고 기도(氣道)가 약해 목 부위가 차갑습니다. 폐가 약해 어깨에 기혈순환이 잘 되어 견갑통이 오기 쉽습니다. 호흡기 질환, 간열로 인한 당뇨 때때로 위장병, 무기력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수영은 해롭고 등산 달리기 구기운동이 좋습니다. 보수적 경향이 있습니다. 들이나 산속이 주거지로 좋습니다.
2.목양체질의 일반적인 건강관리
목양체질에는 간장, 담낭, 신장, 방광을 돕는 음식과 약은 오장육부의 균형을 파괴하므로 해롭고, 폐장, 대장, 췌장, 위장을 돕는 음식과 약은 오장육부를 균형있게 해주므로 이롭습니다. 목양체질은 습기가 많고 서늘한 기를 띤 간장과 차가운 신장이 전체적으로 체질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간열 때문에 더위를 타기도하지만 몸 속은 근본은 차갑습니다. 그러므로 늘 더운 성질을 띤 음식과 음료를 마셔야 내내 몸을 따듯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즉 간장과 신장으로 귀경하는 기가 찬 음식과 식품을 삼가야 합니다.
목양체질은 육식이 체질적으로 잘 맞으므로 육식 위주로 식사를 해야 하며, 잎 야채를 많이 먹으면 몸이 피로해지고 병이 나기 쉽습니다. 육식을 기피하고 채식위주로 할 때, 환각 환청 과대망상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잎 야채를 다식하면 간의 이상항진으로 몸이 붓고 살이 찌고 몸이 무거워집니다. 변도 무르며 또한 눈이 충혈되거나 눈 주변이 붓거나 염증이 잠재하거나 눈 꼬리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눈이 건조해져 가려움 증상이 생깁니다. 동시에 면역기능도 떨어집니다. 대장과 폐가 약해 감기에 잘 걸리기 쉽고 잘 낫지 않으며 아랫배가 차가워집니다.
첫째로 육식과 둘째로 뿌리채소를 섭취해야 건강이 증진되고 면역이 증가합니다. 위장과 대장이 별탈이 없으면 적당히 맵게 먹으면 기 소통이 잘 되고 소화도 잘 됩니다. 쑥뜸은 중완과 단전, 관원에 뜨면 약한 위장과 차가운 대장을 보강하여 활기가 생기면서 면역이 증가합니다.
건식 사우나, 반신욕, 전신열탕 욕으로 땀이 충분히 나게 하여 체표의 기를 원활하게 하고, 습하고 차가운 기를 풀어주면 좋습니다. 즉 몸이 좋지 않을 때에는 땀을 내면 몸이 가벼워지는 체질이므로 목욕을 할 때에는 항상 열탕이나 온탕에서 충분히 땀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허약할 때는 많이 흘리지 않도록 주의)
요양지로는 해변 호반 등의 습기 있는 곳보다 들판이나 산골이 폐와 피부건강에 좋습니다. 짜게 먹으면 신장 방광의 기능이 항진되어 면역이 떨어지고 힘이 떨어집니다. 식초를 많이 먹으면 간이 과강하게 되어 살이 찌거나 몸이 붓고 추의를 타게 되며 면역이 약화됩니다. 목양체질은 약간 고혈압이라도 건강한 상태이니 조금의 고혈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말을 적게 하고 술과 담배를 멀리 해야 힘이 안 달립니다. 약간 맵게 먹으면 좋습니다. 포도당은 해롭습니다. 이 체질에는 크로렐라 스피루리나 키토산 비타민 C 등은 간을 이상 항진시켜 손상을 가져옵니다. 홍삼, 알로에, 유산균, 스쿠알겐, 버섯균사체, 알로에 청국장. 해초류가 좋다. 당뇨 고혈압 호흡기 질환, 비만, 무기력증에 잘 걸립니다.
* 사람의 힘은 위장에서 먼저 나오고, 다음은 폐에서 힘을 발산합니다. 그러나 목양체질은 위장과 폐가 모두 과약하니, 무기력하기 쉽습니다. 고로 힘찬 삶을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위장을, 고기를 먹되 밥을 적게 먹어, 편하게 해주고 폐의 기운을 북돋워야 합니다. 그러면 힘은 솟아나고 삶은 즐거워집니다.
3.목양체질의 식단표
해로운 것
푸른잎 채소 :돌산갓, 배추, 케일, 신선초, 셀러리,가지,시금치,부추 등 대부 분의 채소
등푸른 생선 및 대부분의 생선회 : 고등어, 꽁치, 청어, 갈치, 숭어, 전어 등
모든 조개류 : 대합조개, 피조개, 개조개, 갈매기조개, 모시조개, 재첩, 전복 해산물 일부 : 게, 해삼, 굴, 오징어, 꼴뚜기
과일 일부 : 청포도, 검은 포도, 키위, 다래, 참외, 앵두, 바나나, 망고, 신맛 나는 과일들
기타 : 메밀, 녹차, 모과차, 오가피, 포도당 주사, 검은콩, 영지,식초,솔잎,녹 즙, 비타민C, 잣, 우엉
운동 : 수영, 냉수욕, 냉수마찰 등 피부를 차게 하는 운동. 색깔은 푸른색과 검은색은 해로움
유익한 것
모든 육식 : 소(특히 좋음), 닭, 돼지(냉증있으면 금함), 개, 염소, 양, 노루, 오리, 햄, 소시지, 계란 등.(육식위주와 뿌리채소는 원기를 보강 하고 야채식은 병과 피로를 만든다.)
채소 : 양배추(흰부분), 피망, 파(흰부분),호박잎, 깻잎, 취나물, 쑥, 쑥갓, 겨자채 , 차조기(체질에 맞아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유제품 : 우유, 요구르트, 치즈, 버터 등
식물성기름 : 참기름, 들기름, 호두기름, 올리브유, 현미유 등
뿌리 채소 : 무, 당근, 연근, 도라지, 더덕, 콩나물, 마늘, 양파, 고추, 오이 등
과일 : 배(익혀서),멜론, 토마토, 사과,복숭아, 오렌지,유자,파인애플( 풋과 일은 해롭다)
건과류 : 밤, 호두, 땅콩, 아몬드 등
생선 일부 : 장어,바다장어,아나고, 미꾸라지, 메기, 조기, 명태, 아귀, 대구
(아나고 등은 회로 먹어도 좋다)
(우럭,돔과 같은 생선회는 몸을 차게 하여 몸이 상한다.)
(육류가 몸에는 더 좋다)
모든버섯류 :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송이버섯, 운지버섯, 상황버섯 등(영지 제외)
해조류 : 김, 미역, 다시마, 문어, 쭈꾸미.
곡식 및 기타 : 쌀, 찹쌀, 현미,차조,도토리묵, 다슬기(민물고둥),흰콩, 두부, 마, 수수, 율무, 칡, 호박, 박, 은행, 스쿠알렌, 설탕, 생강, 감자, 옥수수, 금니,로얄제리,도토리묵,녹용, 비타민A, D, B
운동 : 땀이 나는 운동이 좋음. 달리기(조깅), 등산, 에어로빅, 축구, 야구, 서 땀을 내는 것이 좋으나 몸이 약할 때는 조심할 것. 단전호흡은 들이쉬는 숨을 길게. 날숨은 짧게 색깔은 흰색, 회색, 노란색 계통, 화려한 색.
# 목양체질의 장부대소(臟腑大小):간 >신장>심장>췌장> 폐
담낭>방광>소장>위장>대장
목양체질의 장부(藏腑)의 특징
이 체질은 모든 장부와 온몸이 습기가 많고 서늘합니다. 그것은 간의 기능이 지나치게 강해 영양소를 끌어 모으는 기능은 강하고 영양을 신체 각부로 운송하여 소통시키는 기능은 약한데다 습기를 제거하는 폐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늘 폐와 위장을 덥히는 음식을 주로 먹고 습하고 차가운 기운을 조심해야 합니다. 한방 역시 간의 습열을 없애고 폐를 덥히는 약재를 써야 합니다. 현재 몸이 따뜻하다고 함부로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결국은 근본이 차가운 체질인고로 추위에 떨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기관지가 차가워지면 냉기가 원인인 된 갑상선질환 비염 견갑통이 생깁니다. 특히 이 체질의 여성들은 습한 데 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간
이 체질은 모든 체질 중에서 간이 가장 센 장기입니다. 몸은 서늘한 음기(陰氣)를 품고 있는 간의 지배를 받아 오장 육부 모두가 근본(根本)은 서늘합니다. 지금 몸이 따뜻하고 건강하더라도 성질이 차가운 음식이나 차가운 음료를 다식하면 결국은 몸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시 폐와 위장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어 몸을 훈훈하게 해야 합니다. 간에 채식과 같은 차가운 것을 자주 먹으면 기관지 , 폐, 아랫배가 차가워집니다. 채식위주의 한국 음식문화로 인해 이 체질은 병에 약하고 허약한 사람이 많습니다. 몸을 사진을 찍어보면 다른 사람에 비해 간이 큽니다. 그래서 간이 위치한 오른쪽 가슴 근육이 왼쪽보다 크고, 오른쪽 늑골과 옆구리도 좀 부풀어 있습니다.
간은 피를 저장하고 영양분을 모아둡니다. 그런 기능을 나무 발휘하다 보니 간에 지방이 잘 끼어 지방간이 많습니다. 이 체질은 운동을 해도 지방이 잘 풀리지 않습니다. 간이 약한 금체질의 지방간이나 알콜로 인한 지방간은 금주하면 바로 원상을 회복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회복콩과 레시틴을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치료되지 않으면 간경화로 진행이 빠릅니다.
간이 센 체질은 우선 살이 잘 찝니다. 물론 다른 체질도 비만과의 전쟁이 심한 경우도 있지만, 이 체질이야말로 평생을 두고 비만과 싸워야하는 운명이 아닌 체질을 타고 났습니다. 이 체질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할 정도로 밥을 조금만 낫게 먹으면 금방 살이 쪄 오릅니다. 비만은 순전히 간의 기능항진으로 비롯됩니다. 수십 년 동안 채식을 지나치게 한 결과 간이 과도하게 발달되어(한의학에서는 간의 태과(太過)라고 함) 영양소를 끌어 모으고 반면 에너지 소모는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비만을 다스리려면 근본적으로 간의 그런 태과(太過) 상태와 간의 비정상적인 열을 조정해야 가능합니다. 간의 습열(濕熱)을 제거하고, 폐를 따뜻하게 보강하여 몸의 과도한 수분과 습기를 없애는 체질 한방제를 씁니다. 이렇게 하면 비만도 근본적으로 조절하고 건강도 좋아집니다. 순간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살찌는 근본 원인이 그대로 남아 있기에 요요 현상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또한 간의 이상 항진 때문에 금양 금음체질 다음으로 간염바이러스에 감염이 잘되고 간장병 질환이 많습니다. 이때에 녹즙과 같은 간을 과강하게 하는 식품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단 간열을 사하는 약재와 함께 폐를 보강하는 한방제를 써야 면역이 증강됩니다. 기능식품으로는 영지를 제외한 버섯이나 더 좋은 버섯균사체와 인삼, 효모청국장 홍국균 로얄제리 등을 써야 합니다.
서늘한 체질이지만 몸에 습기가 많다 보니 여름을 몹시 싫어합니다. 하늘은 맑고, 습기 없는 가을날을 제일 좋아합니다. 바람결에 한들한들 춤추는 코스모스도, 주절이 달려 금방이라도 찢어질 듯한 감나무 가지도, 사방팔방으로 화살촉을 한꺼번에 날릴 기세로 입을 벌려 윤나는 알밤을 토해내는 밤송이도, 습기 없는 청명한 가을날이기에 가슴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만약 무더운 여름날이면 그런 감흥이 일어날까요 그렇지 못합니다. 이 체질은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한 사람이 많고, 해변가의 습한 공기에 노출되어 살면 얼굴에 기미나 죽은깨가 많이 생깁니다. 피부가 무릅니다. 여름에 살이 겹치는 부위에 습(濕)으로 인한 피부병이 발생합니다.
눈이 충혈이 잘 되고 노안(老眼)이 많으며, 정수리에 냉기가 있기도 하고 통증도 있으며 무감각하기도 합니다. 두통과 편두통이 자주 있습니다. 간이 세기에 수술시 마취에서 너무 일찍 깨어나 곤욕을 치르기도 합니다. 추위는 타면서도 여름에 더위를 잘 이기지 못합니다. 간에 열이 많은 것입니다.
온탕에서 적당히 땀을 흘리면 몸이 가볍고 기혈이 순환이 잘 된다. 채식위주로 살면 간의 기능 이상항진으로 간장병에 잘 걸립니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몸이 무거워지고, 환각 공상 망상증이 생기며, 비현실적이 되기도 합니다. 채식위주는 간의 소설(疏泄, 간에 저장된 혈액과 영양소를 신체 각부에 운반 공급하는 생리 기능) 작용을 방해하여 간의 울혈(鬱血, 울혈은 간의 영양소와 피가 소통이 안 되고 몰려있는 상태)을 조장하며 그로 인해 정서 불안정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육식을 하면 소화도 잘 되며 힘도 생기고 몸이 가벼워집니다. 이런 현상은 일생을 두고 유지됩니다. 간이 센 장기를 지니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일생을 두고 위의 점들을 유의하면서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담낭(쓸개)
목양체질은 위장이 약한 반면 쓸개는 강하므로 육류와 지방을 소화시키는 담즙이 넉넉합니다. 그러므로 쌀밥과 같은 탄수화물보다 고기를 먹으면 건강도 좋고 위장도 보호합니다. 목음체질과 함께 담석이 가장 많이 생깁니다. 그 이유는 그 동안 채식으로 간 기능이 항진되어 과도하게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끌어 모으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육식을 할 때에 채소를 곁들여 먹지 말고 고추 마늘 오이 당근과 같은 채소를 먹고, 평소 채식을 중단하여 간의 항진을 막아야 합니다. 담석이나 지방간이 있으면 육류의 기름을 삼갑니다.
신장과 방광
목양체질은 두 번째로 센 장부가 신장과 방광입니다. 이 체질은 소변을 별로 자주 보지 않으며,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오줌보가 빵빵해도 그리 힘들지 않게 잘 참아냅니다. 대체로 엉덩이에 살이 많은 편입니다. 하체가 튼튼합니다. 넘어져도 뼈가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신장이 강하니 자연히 뼈가 튼튼합니다. 골밀도(骨密度)도 대개 높습니다. 무릎관절염 같은 하체 허약증은 별로 없습니다. 다른 데에 병은 생겨도, 관절에는 어느 정도만 관리를 해주면 별로 병이 없습니다. 밤에 특별히 음료를 많이 마시지 않는 한, 자다가 화장실에 가는 일은 없습니다.
이 체질은 정력이 약해져 정력제를 먹으면, 처음에는 효과를 보는 듯하다가 나중에는 기별도 없고 결국에는 몸만 상합니다. 예컨대, 복분자나 그것으로 담근 술이 좋다고 먹어보면, 재미를 보지 못합니다. 육식(특히 쇠고기)과 장어를 먹으면 신장이 강해지고 성 기능도 향상됩니다. 몸이 건강할 때는 성생활을 즐기며, 몸이 약해져도 마음만은 늘 거기에 있습니다. 몸이 따라주지 않아 한스러울 뿐입니다. 이성의 아름다움에 대해 감성이 넘칩니다. 하지만 몸이 허약하게 태어난 경우에는 평생 동안 성적 욕구를 강하게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배우자의 사랑 요구가 부담스럽고 방어전을 치르기가 힘겹습니다.
자녀에 대한 애정도 좋지만, 첫째 부부 사이의 금술을 더 중요시합니다. 그러나 이 체질도 허약해지면 성 능력은 약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몸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다른 데보다 성적 기능부터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아무쪼록 이 체질은 똑같이 신장의 기(氣)가 강한 사람끼리 만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그러나 신장의 기운이 약한 사람을 만난다면 얼마간 성기능을 억제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심장과 소장
심장은 중간 세기의 장기입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근접 장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폐 기능이 약해 온 몸으로 기를 발산하는 선발(宣拔) 기능과 숙강(肅降) 기능이 약해지면 가슴이 답답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합니다. 선발은 폐기(肺氣)가 위로 분포되어 두면부에 산소와 포도당을 수송분포함을 말하고, 숙강은 폐기가 아래로 하강되고 호흡도의 청결과 고요함을 유지하는 작용을 가르킵니다. 게다가 간이 울혈(鬱血)되어 있으면 피가 소통이 안 되기에 심장을 응축시키는 작용으로 답답하고 불안하고 정서불안정이 심해집니다. 울혈은 간의 영양소와 피가 소통이 안 되고 몰려있는 상태를 가르킵니다. 그럴수록 화를 내지 말고 둥글게 살도록 하세요. 등산이 좋습니다.
위장과 췌장
사람은 태어날 때 어떤 사람은 강한 위장의 기운을 지니고, 어떤 사람은 허약한 위장의 기운을 가지고 나옵니다. 이는 마치 대나무는 언제나 강직하여 휘어지지 않고, 버들나무는 유연하여 바람 부는 대로 가지를 곡예하듯 휘날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대나무는 어디까지나 휘어지지는 않고 부러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양버들나무는 아무리 세찬 바람이 불어도, 심지어 태풍이 불어 큰나무가 쓰러져도, 유연하기에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기는 할지언정 꺾이거나 부러지는 일이 없습니다.
이 중에서 목양체질은 두 번째로 허약한 위장을 타고 났습니다. 버들처럼 약해도 폐와 위를 덥게 하는 것을 꾸준히 먹으면 당뇨나 고혈압 뇌졸중과 같은 중병으로 젊은 나이에 꺾이는 일은 다른 체질에 비해 드믑니다.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변통이 좋지 않거나, 조금만 과식하거나, 제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거나 하면 소화가 안 되거나, 위하수로 인한 체증으로 평생 고생하는 일이 있습니다. 체증이 있으면 식후 즉시 20-30분 누워있는 것이 좋습니다.
유약한 위장을 유전 받은 사람은 위장이 차가워 조금만 차거나, 몸에 맞지 않거나, 과식하면 소화 불량으로 힘이 들고 체증이 생기는 등 평생 동안 고생합니다. 이러한 약한 위장 기능은 그 자신으로서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 위장 기능은 체질적으로 타고 나는 것입니다. 목양체질은 대부분이 위장 장애로 일생을 조심하면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개선되기야 하겠지만 체질적 한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한편 췌장과 위장이 차갑기에 췌장 열로 발병하는 당뇨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위장이 약하니 자연히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췌장의 아밀라제 효소의 분비량도 적습니다. 그래서 밥을 많이 먹으면 소화가 힘듭니다. 밥을 적게 먹어야합니다. 물론 간이 강하니 채소도 적게 먹어야 합니다. 채소를 먹으면 소화가 안 됩니다. 간이 강하고, 육류의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고 소화를 돕는 쓸개즙이 풍부하게 분비되므로 대신 육고기를 더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면 소화는 물론 속도 편하고 힘도 나고 위장의 기능도 강해집니다. 건강을 지키는 지혜입니다. 위무력, 위하수가 생기기 쉬우며, 그 때에는 식후 20-30 분 편히 누워있는 것이 위하수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갈근 건율 맥아 율무 길경 산사 산약 등을 다려 마십니다.
목양체질은 위산이 과다분비가 되지 않습니다.
이 체질은 부교감신경 긴장형으로 식사 때 말고는 위산이 나오지 않습니다. 위염이나 위궤양을 앓고 있어도 위산 분비로 인한 속쓰림과 통증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음식 먹을 때만 위액이 분비되기에 실제로 위염이나 궤양이 있어도 위산이 직접 상처부위에 도달하여 자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교감신경 긴장형 체질과는 달리, 자정이 넘도록 거나하게 술을 들이 부어도, 다음날 새벽이든 아침이든 속쓰림은 전혀 없습니다. 위산이 과다 분비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염이나 궤양이 있는 사람은 과음하거나 체질에 어긋난 음식을 먹거나 잘못 먹었을 때에는 식사중이거나 식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위장에 통증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연고로 위장의 염증이나 궤양이 심해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설령 심하다 해도 토양체질의 경우에는 소화는 여전히 전혀 문제없이 잘 됩니다. 실은 이런 점이 병을 키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장장애가 있어 병원에 가서 위내경과 같은 검사를 해보고 나서야 알게 됩니다. 그것도 병원의 의사가 그렇게 진단하니까 인정하는 것이지 당사자인 본인은 느낌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위암과 같은 중병에 걸려도 일찍 알아 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증상은 빈 속이 아니라, 거친 음식이나 체질에 어긋난 음식을 먹을 때에 위장의 동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 체질들은 정기검사를 통해 그런 증상을 알게 되면 방심하지 말고 서둘러 치료를 해야 더 큰 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토양 토음체질은 설사 궤양이 심각한 정도에 이르러도 여전히 소화는 왕성하게 잘 됩니다. 제산제를 먹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사는 날 동안, 이와 같이 위산이 잘 나오지 않는 현상은 계속됩니다. 좋지 않은 점은 산이 식사 때 빼고는 분비가 안 되는 까닭에 위암에 걸려도 잘 모르다가 뒤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이 체질에 좀 있는 편입니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으면 방심하지 말고 신속히 치료해야 합니다. 목음 목양체질은 일생을 두고 이런 현상이 지속됩니다.
이 체질에 속하는 사람들은 위장에 문제가 없다고 과신하지 말고 검진을 통해 미리 조처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빨간 신호등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에 속하는 체질로 토양 토음 목양 목음체질이 있으며, 죽을 때까지 위산은 식사 시에만 분비됩니다. 따라서 위염과 궤양이 심각하다 해도 알아챌 수 없으므로, 첫째 선택적으로 이로운 음식을 섭취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조처를 취해야 합니다.
목체질은 산성 체액 편향성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주로 알칼리식품과 알칼리물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들어왔습니다. TV나 신문 등 주요 전달매체들은 온통 그런 종류의 것들을 섭취하도록 칭송합니다. 물론 전문 영양학자들은 알칼리와 산성의 비율이 잘 조정된 식품이나 조합하여 먹도록 계몽해줍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알칼리성 식품이나 물이 다 좋게 작용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도 이 말에 매우 의구심을 가질지 모릅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알칼리성 식품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알칼리는 산(酸)을 중화시키는 성질을 가진 화합물로서 물에 녹는 물질을 일컬으며, 식물의 재로서 주성분이 탄산칼륨이나 탄산나트륨으로 강한 염기성(鹽基性)을 나타냅니다. 잿물과 비슷한 맛이 있고, 유지류를 세척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식품의 알칼리도(度)는 식품의 무기질(미네랄) 조성이 나타내는 것을 말하며 식품의 신맛의 유무에 관계가 없습니다. 예컨대 식초가 신맛을 낸다고 산성식품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특정 식품을 태워서 생긴 회분(재) 중에 염소, 인, 황과 같은 원소 등에서 생기는 산의 양과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원소 등에서 생기는 알칼리의 양을 비교하여, 알칼리가 산보다 더 많으면 그것을 알칼리식품이라 하고, 산이 더 많으면 산성식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주로 칼슘과 칼륨의 양의 비중이 얼마나 높은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강 알칼리성식품은 알칼리의 함량이 아주 많은 식품을 가르킵니다. 물의 알칼리도(度)의 측정은 어느 만큼의 탄산칼슘을 함유하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알칼리성 물이 몸에 좋습니다.
체액이 산성 편향성을 나타내는 체질로 토양 토음 목양 목음체질이 있습니다. 이 체질은 알칼리수를 먹으면 건강에 좋습니다. 알칼리물을 광고할 때 체험담을 쓴 사람들은 모두 이 체질에 속합니다.
인체는 노동하고 과로하고 피로하면 체액은 산성으로 변하고 그것을 중화시켜 알칼리로 바꿔주는 것이 바로 알칼리입니다. 이런 상태를 산 염기성(酸鹽基性) 평형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착안해서 모든 사람이 몸이 지치면 산을 중화하면 생리활성이 원활해지겠다는 데서 알칼리수가 상품으로 등장하였습니다. 고로 이 체질에 속한 사람들은 활용하면 체액을 알칼리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폐(허파)
목양체질은 폐와 대장 기능이 수준이하입니다. 모든 장기 중에서 가장 허약한 장부입니다. 이 체질로 태어난 사람은 폐활량이 아주 약합니다. 수면 중에 호흡은 매우 빠르고 안정이 안 되어 있습니다. 심한 호기성 운동을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다른 사람에 비해 발전성이 없습니다. 때문에 단거리나 장거리나 달리기를 하면 꼴지를 면할 수 없습니다. 일등을 결코 할 수 없습니다. 수영도 속도를 내거나 안 쉬고 계속 달릴 수 없습니다. 숨이 가쁩니다.
폐가 피부를 통해 호흡이 약하므로 비례해서 수분의 증발도 약합니다. 때문에 피부가 촉촉합니다. 여름에는 살이 무릅니다.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 피부염이 곧잘 생깁니다. 또는 알레르기가 간혹 생기기도 하는데, 간을 세게 하는 차가운 야채나 과일을 먹을 때 생깁니다.
폐의 선발 기능이 약해 어깨가 뻐근하고 견갑통이 잘 생깁니다. 폐가 약하기에 어깨와 목 부위에 기가 순환이 안 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어깨와 팔 부위의 힘이 당연히 약합니다. 무거운 것을 잘 들지 못합니다. 목과 어깨 팔 등에 장애가 모두 폐의 기능이 약해서 생깁니다.
겨울이 되면, 기린처럼 선이 예쁘고 긴 목을 내놓고 한껏 자랑하고 싶지만, 목과 기관지가 차가워 따뜻하게 싸매어 가릴 수밖에 없는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감기에 약합니다. 걸리면 잘 낫지도 않습니다. 가을되면 목이 차갑다가 조금만 찬데 있다 보면 목이 아프고, 다음날에는 감기에 걸려 있습니다. 심지어는 가을이 되자마자, 반갑지도 않은 감기가 찾아와 안방(폐)에 자리 잡고 물러갈 생각도 않다가, 이듬해 봄이 되서야 못이긴 듯 겨우 물러가는 것을 그것도 다행으로 여기는 체질이랍니다. 이 체질에게는 감기야말로 당해낼 수 없는 동방불패입니다.
폐를 온보하는 양파즙 도라지 더덕 콩나물 당근 호박 무우 등의 식품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수영 대신 등산을 하여 폐의 선발을 보강하면 감기에도 강하고 간의 항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과 심장의 불안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대장
겨울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여름에도 배꼽아래 아랫배 대장이 차갑습니다. 모든 체질 중에서 목음체질 다음으로 가장 대장이 냉(冷)합니다. 잘 못 관리하면 아랫배가 얼음장입니다. 심하면 겨울에는 복대를 해야 합니다. 찬 음식을 늘 조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심지어 여름철에도 간열 때문에 더위를 타서 빙과류를 많이 먹게 되는데, 이것은 대장에 해롭습니다. 정 드시고 싶으면 우유와 커피 초코렛 팥을 원료로 만든 콘이나 빙과류를 천천히 입에서 음미하면서 녹여 먹도록 합니다. 실상은 몸이 서늘하기에 푸른 야채와 찬 음식을 자주 먹으면 대장의 냉증이 심해지고 결국 복부에 냉적(冷積, 배를 눌러보면 뭉친 덩어리가 잡히고 동통이 있음)이 생기고 냉증으로 대장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중완혈과 단전부위에 쑥뜸을 뜨면 좋습니다. 폐 대장을 덥게 하는 한방제를 드시는 법도 있습니다.
목양체질의 주요 질병 치유법
목양체질 혈관 질환(고혈압 저혈압 뇌졸중 심장병)
목양체질은 목음체질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목음체질은 신장과 방광이 약하고 심장이 강하고 위장은 평균장기인 반면, 목양체질은 신장 방광은 강하고 대신 위장과 비장이 약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식사법에 얼마간 차이가 생깁니다. 그래서 목음은 신장을 보강하는 쪽에 중점을 두고 목양은 위장을 북돋는 편에 역점을 둡니다.
그러나 목양체질이 냉성 과일과 야채를 즐기면 결국 센 간을 더욱더 세게 만들어 간에 습열(濕熱)이 심해집니다. 그러면 폐 역시 갈수록 차가워져 몸은 서늘해집니다. 증상으로는 기관지도 차가워지기에 목이 차갑고 어깨에 피가 순환되지 않기에 뒷목과 어깨가 뻐근합니다.
간에 습열이 많아지면 간 동맥에 열이 전달되어 혈관 내피가 팽창되고 좁아져 혈행에 압박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인체상부 뇌 쪽으로 흐르는 피의 힘이 약화됩니다. 목양체질은 간이 지나치게 과강하므로, 간에 피를 저장하려는 힘은 강하고, 탄수화물을 소화하여 저장된 글리코겐(간에 저장된 포도당의 전단계 영양물질)을 글루코스(포도당)로 바꿔 혈중에 포도당을 공급하는 기능은 약합니다. 한국인의 음식문화로 인해 여려서부터 수십 년을 채식을 위주로 한 목체질은 간이 너무 항진되어 저장된 영양분과 피를 정상적으로 내보내지 않습니다. 그러면 간과 간동맥에 울혈이 생기고, 간의 동맥 내피는 팽창되어 협착해집니다. 이것이 목양체질의 고혈압 발생기전입니다.
한편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유병률이 거의 없습니다. 증상으로는 이 체질은 양 젖꼭지사이 가운데부위를 눌러보면 몹시 심한 압통을 느낍니다. 또 하나, 폐가 약해 두면(頭面)부로 솟구쳐 오르는 기운이 약해 혈액을 위로 올려주지 못합니다. 따라서 목양체질의 뇌졸중은 뇌혈관이 파열되어 오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이 혈행이 미약하거나 혈관이 막힌 결과 뇌세포가 산소와 포도당을 공급받지 못하여 발생합니다.
특이한 경우로서, 이 체질이 드물게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이 발생하는 원인은 몸의 냉증과 허약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치유에 관하여 일반 건강 상식으로 접근하면 결코 고칠 수 없습니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육류를 적게 먹어야 성인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건강 상식을 고집하면 안 됩니다. 이 체질은 장부의 차가운 한기(寒氣)로 인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위장과 폐를 온보(溫補)하는 약재를 써서 치유합니다. 굳건한 확신을 가지고 체질대로 실천하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그러나 체질상 이러한 질환은 다른 체질에 비해 발생비율이 적습니다.
목양체질의 간질환
한국인의 음식문화로 인해 여려서부터 수십 년을 채식을 위주로 한 목체질은 간이 너무 항진되어 저장된 영양분과 피를 정상적으로 내보내지 않습니다. 영양분과 피가 소통이 안 됩니다. 시골에서 벼를 심는데 너무 배게 심으면 나중에 벼가 자라면 몹시 빽빽해져서 바람이 통하지 않습니다. 벼가 썩습니다. 교통량이 심한 도로에서 사고가 나서 편도 4차선도로를 단지 한 차선으로만 차량이 빠져 나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소통이 안 돼 교통체증이 어떻게 복잡해지는지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목체질의 간에서 일어납니다.
원래 목양 목음체질의 간은 센데다가, 간을 세게 하는 채식으로 인해 간으로 유입된 영양분과 피를 그저 끌어 앉고만 있으려하니, 쉬운 말로 하면 숨을 쉴 수 없습니다. 공기가 안 통합니다. 질식할 지경입니다. 이런 상태를 한방에서는 간의 울혈(鬱血,빽빽할 울,피 혈. 간의 영양소와 피가 소통이 안 되고 몰려있는 상태)이라 합니다. 그런 이유로 살은 통통하게 쪘어도 ,식사를 설게 하거나 식사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배고픔을 참기 어려우며 심지어는 저혈당증상이 나타나 손발이 떨리거나 힘이 쭉 빠집니다. 간의 소설작용이 약한 탓입니다. 이것을 해소하는 것을 소설(疏泄,성기게 할 또는 드문드문할 소, 샐 설. 간에 저장된 혈액과 영양소를 신체 각부에 운반 공급하는 생리 기능)시킨다고 합니다. 이 체질에는 이런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채소를 금하고 간의 팽창된 습열을 제거하고 항진을 바로 잡아주는 체질 약재를 써야 합니다. 이런 현상은 간이 지나치게 항진되어 오는 것으로 긴 세월 방치되면, 면역은 자연 약해지니 간염 바이러스에 공략을 당합니다. 목체질의 간장병의 원인이 여기에 있습니다. 목양 목음체질은 간의 습열과 울혈 등으로 간 기능이 결국은 약해져 모태로부터의 수직 감염을 제외하고는 금양 금음 체질 다음으로 B형 간염에 잘 감염됩니다.
당뇨병
목체질은 토체질 다음으로 당뇨에 잘 걸리는 체질입니다. 그러나 목양체질은 목음체질에 비해 당뇨 발생률이 낮습니다. 그것은 위장 기능이 약해 음식 섭취량이 적고 체질적으로 생야채를 대체로 즐기지 않는 편인데, 생야채는 소화가 안 되어 그대로 변으로 배설되거나 속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토체질은 위장의 열이 너무 심해 췌장에 그 열이 전달되어 생기지만, 목체질은 간 기능이 지나치게 강해 당뇨가 발생합니다. 간은 소화된 영양물질을 피 속에 포도당의 형태로 공급하거나 간에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하였다가 필요시 글루코스 즉 포도당으로 피를 통해 세포에 공급합니다. 그러나 목체질의 간은 몹시 저장 능력이 강해 당 대사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목체질은 살이 가장 잘 쪄 비만이 가장 심하고 간에 습기가 많습니다. 게다가 한국인의 오랜 채식문화 때문에 목체질은 대체로 간에 습열이 더욱 심합니다. 목체질은 생야채를 주로 섭취하면 간에 습열이 발생하며, 증상으로는 눈의 충혈 눈 주위의 염증 등이 나타납니다.
더욱이 폐는 호흡과 피부를 통해 몸 안의 습기와 수분을 소모도 하고 조절도 합니다. 그러나 목체질은 폐기능이 몹시 약해서 폐를 통해서 습한 기운을 배출 제거하는 기능이 매우 약합니다. 때문에 길항 관계에 있는 간의 습기는 제거가 잘 안 되어 습열에 시달립니다. 목욕한 뒤에 몸을 닦지 않았을 경우나 비에 젖어 있을 경우 컨디션이 떨어져 불편한 느낌을 상기해 보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그런데 체질적으로 음식을 잘못 섭취하여 비정상적인 습열이 간에 과도하게 누적되면, 간의 기운은 횡으로 움직이므로 췌장에 습기가 전달됩니다. 췌장은 생리적으로 습(隰) 즉 축축한 것을 싫어합니다. 알다시피 췌장은 습열(濕熱)을 싫어하고 건조(濕熱)한 것을 즐긴다는 한의학의 이론과 같이 췌장의 기능은 떨어져 당뇨가 발병합니다. 그 결과 양질의 인슐린이 생산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모자라게 되어 당뇨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만과 간의 습열로 췌장은 당뇨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체질의 습열은 본질상 그 기운은 차갑습니다. 설명했다시피 냉성 야채와 성질이 찬 음식을 많이 먹어온 결과 간장에 비정상적인 허열(虛熱)이 췌장에 전변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체감(體感) 즉 몸으로 느끼기는 덥지만, 그 열 근원은 실상은 냉(冷)입니다. 속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치료도 본질적으로는 허열을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폐를 따뜻하게 하고 간의 습을 제거하는 체질 한방제를 씁니다.
간의 허열을 제거하고 폐를 덥혀주는 체질 한방
서늘한 성질을 품고 있는 간과 차가운 기운을 지닌 위장이 온 몸을 지배하기에 장부와 몸은 본질상 매우 차갑습니다. 설사 간의 허열로 더위를 느끼다 해도 그것은 허상(虛像)입니다. 온보(溫補)하는 약재를 써서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나 목양체질이 냉성 과일과 야채를 즐기면, 결국 센 간을 더욱더 세게 만들어 간에 습열(濕熱)이 심해집니다. 눈의 충혈 눈 주위의 염증 등이 나타나는 것만 봐도 틀림없습니다. 그러면 폐 역시 갈수록 차가워져 몸은 서늘해집니다.
증상으로는 기관지도 차가워지기에 목이 차갑고 어깨에 피가 순환되지 않기에 뒷목과 어깨가 뻐근합니다. 간에 습열이 많아지면 간 동맥에 열이 전달되어 혈관 내피가 팽창되고 좁아져 혈행에 압박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인체상부 뇌쪽으로 흐르는 피의 힘이 약화됩니다. 폐가 약해 두면(頭面)부로 솟구쳐 오르는 기운이 약해 혈액을 위로 올려주지 못합니다. 대개가 혈행이 미약하거나 ,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산소와 포도당을 공급받지 못하여 뇌졸중이 발생합니다. 목양체질의 뇌졸증은 뇌혈관이 파열되어 오는 경우는 드믑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유병률은 거의 없습니다.
목양체질은 간이 지나치게 과강하므로, 간에 피를 저장하려는 힘은 강하고, 탄수화물을 소화하여 저장된 글리코겐(간에 저장된 포도당의 전단계 영양물질)을 글루코스(포도당)로 바꿔 혈중에 포도당을 공급하는 기능은 약합니다. 한국인의 음식문화로 인해 여려서부터 수십 년을 채식을 위주로 한 목체질은 간이 너무 항진되어 있기에, 저장된 영양분과 피를 정상적으로 내보내지 않습니다. 목체질은 비만인 경우에도 식사해야 할 시간이 지나면 저혈당이 되어 갑자기 힘이 쏙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만 봐도 틀림없습니다. 그러면 간과 간동맥에 울혈이 생기고, 간의 동맥 내피는 팽창되어 협착해집니다. 이것이 목양체질의 고혈압 발병 기전입니다. 그러나 몸이 차가워지고 허약해지면 실상은 고혈압보다는 저혈압이 더 많습니다.
이 체질이 드물게 고혈압 심장병 뇌졸증 그리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저혈압의 원인은 1. 간에 과도하게 쌓인 습열로 인한 간의 울혈과 간동맥의 과열, 2. 위장과 간의 냉증입니다. 실상 더위를 타지만 추위도 잘 견디지 못합니다. 장부는 전체적으로는 서늘합니다. 찬 것을 먹으면 속이 편치 않습니다.
사람은 불로 태어나 체내의 생명의 불꽃이 다 타버리면 그 몸은 식어, 더운 기운에 의해 운행되던 기혈(氣血)이 차가워져 더 이상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숨이 끊어집니다. 목양체질은 음양 중에 차가운 음(陰)에 속하고 위장과 신장이 차가운 장기로 음장기가 셉니다. 그러므로 다른 체질에 비해 전신은 근본이 차갑고 서늘합니다. (물론 수체질보다는 본질상으로는 덜 차갑다.) 근본적으로 건강을 만들려면 따뜻한 양의 기운을 회복시켜야하고, 다음으로 병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목양체질에 맞는 한방 처방으로 수십 년 동안 쌓인 간의 습열을 제거하고, 서늘한 장부의 냉기를 제거하고, 위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여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 음식과 달리 한약재는 천연물질로서 특정 장기나 신체부위에 대한 약리 작용이 강하고 신체기능 복원력과 면역기능 또한 탁월합니다. 체질에 맞고 약리작용이 뛰어난 약용식물들을 골라 증상에 맞는 추출물을 섭취하면 회복이 빠릅니다. 이러지 않고는 수십 년 쌓이고 쌓인 병증을 개선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병의 깊이에 따라 치유기간도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체력이 강하기에 먹으면서 바로 효과가 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2-3개월 지나서 느낌이 오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반년을 먹어야 비로소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체질한방은 먹는 사람의 몸 안에서는 부단히 작용은 하고 있지만, 몸 밖에서는 반응을 느끼지 못 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참을성을 가지고 꾸준히 섭취해가면 어느 시점에 가서 효력이 발생합니다. 어째든 사람은 건강의 정도에 따라 개선되는 시점과 정도가 다르기 마련입니다.
한편 한약은 간에 해로우니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한약을 먹고 몸을 상한 사례가 적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약 모두가 해롭다면 오늘날까지 어떻게 한방의료가 국민건강에 기여하여 대중화가 될 수 있었겠습니까 사람은 건강 정도에 따라 체력과 간의 해독 기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특별하게 암 간장병 간염 등이 없는 한,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처방된 한방약은 약리작용이 잘 나타납니다.
하지만 체질과 관계없이 조성된 한약은 간환자들에게는 건강이 더 나빠질 가능성은 있고 또한 발생합니다. 때문에 소화기 내과 의사들은 거의 한결같이 간질환 환자들에게 한약은 물론이고 녹즙 건강식품 등을 먹지 않도록 제한합니다. 의사가 나빠진 환자들에게 나빠진 내력을 물어보면, 위와 같은 것들을 먹었다고 밝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의사들 입장에서는 진실하게 당연히 환자의 몸을 망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금지시킬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다른 한편 간환자라도 어떤 방법으로든 제 몸에 잘 맞는 한약이나 식품을 먹고 좋아졌다면 환자의 몸은 호전되기에 추궁당하지도 않을뿐더러, 그 공로는 의사의 몫이 됩니다. 환자들은 자기들이 먹고 좋아져도 밝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의사로서는 한약이나 식품의 효과는 알 턱이 없고 오르지 그것들의 해롭게 작용하는 쪽만 알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실이 이러하므로 중환자들 사이에서는 간에는 한약이 해롭다는 생각이 지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겁을 먹고 무조건 한약을 꺼려합니다.
한편 간의 해독기능이 몹시 취약한 환자의 경우에는 체질에 맞지 않는 약재의 분량과 약재의 수량에 비례하여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때때로 한약을 먹어본 사람들 중에는 처음에는 좋았는데, 그 다음에 똑같은 약을 그대로 지어 먹었을 때는 약이 안 좋았다고 경험을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약속에 필시 체질에 안 맞는 약재가 들어 있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그 사람의 간의 해독력과 체력이 뒷받침되어 고유의 약리작용의 치유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약에 대한 그 사람의 간의 해독력의 한계점 끝에 왔기에 이제는 더 이상 약리작용은 나타나지 않고, 생체기능을 약화시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식품도 처음에는 좋다가 나중에는 안 좋거나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도 그 식품의 전부 또는 일부가 그 사람에게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식품의 이름을 보면 그 이름의 성분이 다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고 확인 없이 무심코 먹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성분표시를 읽어보면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원료가 상당히 여러 종류가 들어있는 식품들이 많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생산자들은 요즘 인기 있는 식품원료를 체질과 관계없이 배합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장뇌삼이라는 제품인데 성분을 보니 오가피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인삼은 수체질과 목양체질에는 좋지만 나머지체질에는 안 좋습니다. 오가피는 금체질에만 적합하고 나머지 체질에는 다 나쁩니다. 한편 수체질에 오가피는 해롭고, 금체질에 인삼은 나쁩니다. 체질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어느 누구도 진정 약이 되는 식품이 아닙니다. 이런 연유로 식품선택시 신중하게 잘 골라야 합니다.
때문에 몸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식품이나 약재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문제는 체질에 맞지 않는 식품과 약재를 쓴다는 데 있습니다. 사실 무슨 약재든지 적량을 체질에 적합한 사람에게 증상에 맞게 쓰면 사람을 살리는 약이 됩니다. 약재는 식품과 같이 유용합니다. 그러나 모든 체질에 다 좋게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식품이 체질에 따라 이롭거나 해롭게 작용하는 것처럼, 한약재도 체질에 따라 약(藥)도 되고 독(毒)도 됩니다. 예컨데 수음 수양 목양체질의 사람에게는 100 년 산삼이 살리는 약이지만, 금양 금음 토양체질에는 죽이는 약입니다. 약재라는 말 그대로 약리작용이 음식에 비해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음식은 소화만 된다면 많이 먹어도 상관 없지만, 한약재는 1일 투여량 등 규정사항이 있는 것입니다.
한편 체질에 맞게 조성된 한방은 환자의 영양분 흡수력에 문제가 없는 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간의 기능이 손상된 간경화 간암 간염 암환자의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대체로 한약은 식후 30분 후에 복용합니다. 식후에 먹으면 아직 위장에 음식물이 머물러 있기에 그 때 먹으면 함께 섞게 되어 위장의 벽을 자극하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혹 있을 수 있는 한약의 위장 장애를 예방합니다. 그러나 체질에 맞게 조성된 한방제는 간의 해독기능이 손상된 환자라 하더라도 식전 식후 가릴 것 없이 아무 때나 심지어 빈속에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속이 편안 합니다. 오랫동안 먹어도 부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건강은 나날이 증진됩니다. 만일 필요한 영양소와 기능식품 및 체질 한방제를 동시에 활용한다면 삼두마차와 같이 신속한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주거지 또는 전지(轉地)요법
주거지는 습기가 적은 들판이나 나지막한 야산(野山) 또는 높지 않은 산 아래가 좋습니다. 산소가 풍부한 산중(山中)도 좋습니다. 그러나 깊은 산중보다는 나지막한 야산이 더 좋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습을 모으는 간의 과도한 기능 때문에 피부와 모든 장부에는 습기가 많으며, 그로 인해 목체질은 모든 질병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공기 소통이 잘 되는 그러한 지역이 좋습니다. 들판이나 야산 아래는 공기소통이 잘 되어 습기가 적습니다. 그러나 깊은 산중은 산이 높아 기류의 이동이 적고 습기가 좀 많으며 해가 빨리 지는 까닭에 일조량이 적습니다. 햇볕을 적게 받으면 그만큼 피부는 습기가 많아집니다. 안 좋은 현상입니다. 또한 시각적으로도 야산보다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 옵니다.그 이유는 목체질의 간은 횡으로 팽창하는 기운이 강해 시야를 너무 가리면 간의 기운이 울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위에 있는 그림 같은 데 집을 짓고 살면 아주 좋습니다. 오염된 도시의 공기는 산소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목체질에게는 질병의 근원이므로 산소가 풍부한 숲 속이 좋습니다.
만약 호반이나 해변에서 요양을 한다면 습기와 염분이 많은 공기로 인해 간은 더 습기가 많아지고 피부는 거칠어져 기미나 죽은깨가 생깁니다. 신체 관절에 습기로 인해 루마티즈나 관절염으로 고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깊은 산중이라면 햇볕이 잘 들고 일조량이 많은 곳을 골라야 합니다.
실내 장식(인테리어)
요즘은 건강을 위하여 황토나 옥 또는 수정 맥반석등을 이용하여 새집 증후군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건강 환경을 지향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유의할 점은 대체로 모두가 좋다고 생각하는 그런 재료가 체질에 따라 이로울 수도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집을 지은 후 또는 아파트입주 전 벽지를 바르기 전에 시멘트건물에서 나오는 해로운 기를 차단하고 체질에 유익한 기를 발산하도록 내부 작업을 합니다. 시멘트에서는 유해발암물질인 ‘6가크롬’이 들어 있습니다. 목양체질에는 황토 숯 게르마늄 카올린 백운석 녹수정을 재료로 한 인테리어는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그러나 게르마늄 황토를 원료로 한 내부 장식은 좋습니다. 게르마늄은 폐기를 발산하게 하여 힘이 솟고, 황토는 폐와 위장의 열을 보강하게 하여 체내의 부족한 양기(陽氣)를 보충합니다. 벽지를 바르기 전에 체질에 맞는 원료를 천연 접착제와 배합하여 벽면에 약 2cm 내외로 칠하고 그 위에 천연 염료로 물들인 천연한지를 체질에 맞는 색상을 골라 바릅니다. 습기 조절과 유해물질, 전자파 흡수를 위해 숯과 천연 접착료로 만든 석고보드 형태의 숯을 벽면에 부착시키면 한층 더 건강 생활에 좋습니다.
벽지는 반짝이는 형광물질이 들어 있는 일반벽지는 화학물질이 미세하게 방출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반사되는 빛에 눈은 피곤해집니다. 그러나 천연 한지(닥나무 껍질을 가공하여 만든 천연종이로 전통적으로 조상들이 사용해왔음)를 사용하면 조명을 적절히 흡수하여 눈이 부시지 않아, 눈의 피로를 줄여 줍니다. 결과 목양체질의 간의 기능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눈은 간의 배속 장기입니다. 특히 조명에 의해 일반 벽지에서 반사되는 빛은 간 기능 항진의 문제를 일으켜 마음이 안정이 안 되고 피곤합니다. 또한 한지는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거실과 방의 바닥도 건물을 짓고 내부 시설에 들어가기 전에 체질에 맞는 재료를 깔고 보일러를 설치하고, 그 위에 재료를 2-3cm 정도로 덮은 후, 한지를 겹으로 바릅니다. 마른 뒤 들기름이나 콩기름을 여러 차례 바르고 말리는 일을 반복합니다. 물론 가족들의 체질이 다르므로 개인방은 체질에 맞추어 달리 재료를 써서 시공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공사할 경우 거실은 시멘트 바닥과 무늬목을 붙이는 데 사용되는 접착료로 화학본드 등을 씁니다.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서서히 새나옵니다. 그 중에는 발암물질도 있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신축 아파트의 경우 허용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방출된다고 합니다. 이른바 새집 증후군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병이 깊은 분들은 체질 웰빙 인테리어로 꾸민 집이 아니라면 , 새집에 이사 들어가는 일을 삼가야합니다.
한지의 색깔도 체질에 맞게 자연스런 흰색이 은은하게 발산되는 색 또는 노랑색 계통을 선택합니다. 천연 염료로 물들여 사용합니다. 그러면 잠재적으로 정서가 안정이 잘 안 되고 힘이 가라앉아 활력이 떨어지는 목양체질의 기(氣)를 받쳐줍니다.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개인방 특히 학생들의 경우 해당 체질에 맞는 색으로 커튼 침대 책상 농 등을 마련해주면, 자기방에 들어와서 마음 편히 공부에 집중합니다.
송산 체질 건강 연구소 부설 팔체질 인테리어 사업부에서는 체질 감별 및 검증에서 내부 장식에 이르기까지 가족 개개인의 체질에 맞게 시공합니다.
잠자리
그래도 사람들은 음식이나 약은 체질따라 구별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참살이 인테리어나 잠자리를 체질에 맞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 몹시 생소하게 여깁니다. 전혀 체질과 관계없는 영역으로 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원리는 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