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고 아버지 여의고 망인의 아들이 갓난아기라서 상주(喪主)하기 힘든 경우 상황에 숙부에게 섭주(攝主) 및 종자 주지(宗子主之…
지식사전
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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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주(攝主)'란 '옆에서 거들어 주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며
'종자(宗子)'는 '종가집의 맏아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종자주지(宗子主之)'란 '종가집의 맏아들이 주인이 되어'란 뜻으로
제사는 맏아들에서 맏아들로 이어지면서 제사의 주인이 되어야 된다는 뜻입니다.
'종손'이란 말은 흔히 쓰는데, 바로 '종가집의 맏이로 전해오는 후손'을 말합니다.
망인의 아들이 즉 '종자'가 어린 경우 직접 상주노릇을 하거나
제사를 모실 수가 없기에 그런 경우에는 촌수가 가장 가까운 혈족이
어린 '종자'를 도와서 즉 '섭주'가 되어 제사를 모시게 되며 어린 '종자'가 성장을 하여
직접 제사를 모실 나이가 되면 그때부터는 제사를 넘겨 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