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좀알려 주세요 급합니다
먼저, 위로를 드리며 많이 당황해 하시고 걱정이 많을걸로 여겨 집니다.
암의 치유에는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치료 방법은 개인적 선택의 문제이며 어떤 방법을 선택 하였든 꼭히 완치 되리란 믿음을 갖여야 한다고 봅니다.
소위 산야초연구가라 하는 사람들의 자료에서 항암약재를 취합하여 본 적이 있습니다.
무려 100 여 가지나 되더군요.
그러나 아직은 암은 정복되지 못한 질병 입니다.
추천하는 약재를 써서 나으면 다행이고 잘못되면 환자의 운을 탓하는 비 양심적인 사람들도 수두룩 합니다.
어떤 약제가 암종에 특효 하다고 주장을 하면서 마치 그 약재를 먹지 않아서 나빠젓다고 주장하는 약덕 약장수가 없는것도 아닙니다.
그런 사람에 한마디 물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이나 가족이 진정 암환자 이라면 추천하는 약재 그것에만 매달려 목숨을 걸겼느냐 "고.........
황당한 주장들이 대부분 입니다.
산야초연구가 들이 항암약초라 주장하는 100여가지를 모두 합하여 달이고 퍼 마신다 하여 암이 완치가 될까요
한때는 암종은 몸을 따뜻하게 하면 빨리 자라고 전이가 쉽게된다 하여 겨울에도 벌벌떨며 차갑게 한 경우도 있었으나 근래에는 암종은 기혈(氣血)의 불순환에서 온다고 보아 오히려 훈증요법이나 몸을 따뜻하게 하여야 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옜날의 암이나 지금의 암이나 다를바 없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치료법은 유행을 탄다는게 황당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부의 자궁경부암 이외에 종양암은 조직의 돌연변이로 보는데 더구나 전염성 질환은 아니며 환자란 숙주 속에서 끝없이 변이하고 전이 합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써서 나았다는 약제라 할지라도 동종의 암환자 모두에게 유효 한것은 아닙니다.
어떤 약재이던 항암에 유효한 사실이 입증 되었다면 약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제약회사가 가만 있을리 없습니다.
일부 예를들어 주목에서 축출한 [택솔]이나 겨우살이에서 축출하고 주사제로 만들은 [미슬토 주사제]가 이러한 경우 입니다.
(주): 겨우살이는 다리거나 가루내어 먹는등 경구투약으로는 항암에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이는 겨우살이의 항암성분 [미슬토렉틴]은 다당체로서 입으로 먹으면 위산에 의하여 파괴되고 체내로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간혹, 학계에서 항암약제로 개발중에 있거나 동물실험으로 입증된 약재가 있기는 합니다.
진주mbc에서 의뢰하고 국립경상대학에서 항암약재로 알려진 60여종을 종양을 이식한 실험쥐에 6개월간 경구투약하고 [4대항암초]가 공중파를 타고 방영 된적이 있는데 하고초(꿀풀), 구지뽕, 느릅나무껍질(또는 유근피), 와송이 그것 입니다.
거의 60종은 효과가 없었다는 입증도 됩니다.
다만, 4가지라도 건진것은 약초연구가들의 공도 있었음을 부정 하지는 않습니다.
이 방영 도중에 겨울에도 양지 바른곳을 찾아 묵은쑥과 민들레(생약명: 포공영)를 뜯어 생즙을 내어서 먹고 위암 말기에 수술를 거부하고 완치된 ㅇㅇㅇ 님이 이웃하고 살기에 물어 본적이 있으나 그분 또한 꼭히 약제의 효과라 믿지 않는 것 같습니다.(근거: 진주mbc 약초전쟁 항암초 제3부)
아마도 추정컨대 약의 효과도 있었겼지만 꼭히 완치 되리란 믿음과 약재를 채취하기 위하여 꾸준히 운동했던 효과이지 싶기도 합니다.
아마 이 실험에서는 국내산 약재에 한정한 것 같고 예를들어 쏘련에서 의료용으로 국가가 공인한 차가버섯 같은 경우는 없었던 걸로 압니다.
근래에 미국 워싱턴대학의 연구팀에 의하여 개똥쑥이 기존 항암제 보다 1,200배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있어 경쟁이나 하듯 퍼 날라 홍수가 되듯 밀려오고 있는데 구체적 내용은 알지 못하나
어째서 제약회사가 개똥쑥 보다 1,200배나 못한 기존약제를 버리고 서둘러 [개똥쑥 항암제]를 만들지 않는채 가만히 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항암에 대하여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니 동물실험 이나마 하나씩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인체실험으로 항암효과가 입증된 약재이면 이미 약제로 개발이 되어 시판매중에 있을것은 자명한 이치이고
동물실험 이나마 효과가 확인된 약재를 쓰시길 권하여 봅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