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에 도움이되는 약초 나 허브차가 있나요 ?
무궁무진한 녹차의 효능
녹차는 타임지가 선정한 노화방지식품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소개된 적이 있는 [노화방지를 위해 먹어야 할 4가지]-마늘, 녹차, 토마토, 적포도주 중 하나로 꼽혔다.
녹차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여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고 있다.
▶발암물질에 대한 녹차의 효능에 대한 쥐실험에서 녹차를 안 먹은 쥐는 80%, 녹차를 먹은 쥐는 30%만이 암이 발생했다.
▶발암물질을 투여한 쥐에게 녹차 추출물을 먹였더니 발암율이 40%에서 17%로 떨어졌다.
▶일본에서 암 발생률이 가장 낮은 일본의 녹차마을 '나까가와네'. 생후 6개월 때부터 녹차를 먹이고, 질좋은 녹차를 진하게 마시고 일주일에 100그램 이상을 소비하는 이 마을은 일본내 암발생률이 가장 낮다.
▶위염을 비롯해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인 헬리코박터-파이로균은 일반적으로 마시는 녹차 성분의 1/20에서조차도 생육할 수 없다.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억제하면서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학을 하여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관의 노화를 예방한다.
▶병원성 대장균인 O-157을 2.5%의 녹차속에서도 죽는다. 또, 보츠리누스균, 황색포도구균, 장염 비브리오 등 세균은 보통 우리가 마시는 녹차의 1/10정도의 농도에서조차도 생육할 수 없다.
식후에 녹차를 마시면 충치뿐 아니라 구취예방에도 좋다.
또,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녹차에 포함된 향정신성 성분은 현재 확인된 것만도 600종류 이상이나 되는데 그 성분에도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차는 우려내면 향기가 더 강해지는데 그 향은 후각을 통해 마음을 편안히 해준다.
맑은 차 한잔을 앞에 두면 시끄러운 마음이 가라앉는다.
무수한 약리성과 복잡한 이름을 가진 성분을 떠나 차는 그 빛깔, 향, 기다림, 품성으로 독자적인 차문화를 이루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