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대체 과일 ?! 채소?!
지식사전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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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채소와 과일을 구분하는데에는
그 열매가 어디에서 났느냐가 중요합니다
한번 열매를 맺고 죽는 일년생 "풀" 에서 나면 채소이고
매년 열매를 맺는 "나무"에서 나면 과일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가지처럼 일년 농사 짓고 나서 다음해에 또 심어서 재배하는 것은 "채소"
사과처럼 매년 열매를 계속 맺는 것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바나나는 "다년생 나무" 입니다
그래서 바나나는..과일-_-
그런데 이러한 구분이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토마토는 채소라고 확연히 알고 있는데
수박같은 것도 일년생이기 때문에 채소라고 하거든요
채소와 과일의 구분은 원래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었느냐가 구분의 큰 핵심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같은 경우
바나나는 특이한 당도와 향으로 가끔가다 입가심으로 먹는 "과일"이지만
바나나를 주식으로 하는 나라도 있고 그걸 반찬 삼아 먹는 나라도 있으니까요
꼭 우리나라에서 과일이라고 다른 나라에서도 과일이라는 법은 없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