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약초 는 높은고지 것이 좋다?..
지식사전
약초
0
1
0
글쎄요.
약재의 남획으로 귀한 약재이면 평지나 야산에서 볼수가 없는 종류도 많지요.
하여, 사람이 잘 드나들지 않는 고지대에서 찾을수 밖에 없는데 꼭히 고지대의 약재효과가 더 좋다고만 여기지는 않습니다.
대개 약재로 쓰는 초본류나 목본류는 생태적 환경에 따라 식물 자체가 잘 성장하는 환경이 있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특성에 따라 자연적 좋은 환경에서 자란 식물 일수록 약성은 더 축적이 된다고 봅니다.
다만, 고지대 일수록 식물은 성장이 느리게 되는데 인위적으로 재배한 약재는 급성장을 위하여 약성분의 축적이 적을 수 밖에없어 동일한 크기의 약재이면 성분함량은 다르다고 봅니다.
그러나 고지대의 약재가 더 효과가 좋다는 주장은 약효에 희소성가치를 보테어 일반적 생각에 "귀할수록 약성도 더 좋다"는 편견이 아닐까 합니다.
항간에 약초를 공부하는 모임 등에서는 신토불이라 하여 국내에서 자생하지 않은 [감초(甘草)]의 종자를 도입하여 재배하고 국내산으로 비싸게 팔리는 경우도 있는데
감초의 자생지에서 성장한 수입산에 비하여 약효는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동의보감에도 감초를 국내에 심어 재배한 적도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남쪽에서 생산된 물품은 북쪽보다 못하다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야산에 있어야 할 약재는 야산에서 자라야 하고
평지에서 자라야 할 약재는 평지에서 자라야 하며
고산지대에서 자라야 할 약재는 고산지대에 있는 것이 약효는 더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