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 - 허브와 약초
허브와 약초의 종류는 제가 아는것은...
안젤리카 / 바질 / 벨가모트 / 보리지 / 캐모마일 / 차빌 / 챠이브스 / 딜 / 유카리 / 펜넬 / 제라늄 / 자스민 / 레몬밤 / 레몬버베너 / 세이보리 / 캐모마일 / 보리지 / 페리윙클 / 라벤더 / 로즈마리 / 마조람 / 민트 / 베르가모토 / 세이지 / 타임 / 야로 / 타라곤 / 스테비아 / 나스터튬 / 포트마리골드 / 히솝 / 탄지 / 콘플라워 /
이정도 이구요... 다 각각 설명하기는 뭐하니까....
몇가지만 소개해 드리죠 ^-^
안젤리카/Angelica
식물학적 특징
허브가든의 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허브로, 높이가 2m 이상 자란다. 2년생 식물로 원산지는 유럽북부, 시리아이다. 안젤리카는 종자에서 잎, 줄기, 뿌리까지 전체가 향이 있어 향미료를 비롯하여 폭넓게 이용되며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는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라틴어의 속명 안젤리카(천사초)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다. 역병이 유행했을 때, 수도승 한 사람의 꿈 속에 천사가 나타나 이 풀이 전염병을 막는 힘이 있다는 것을 전해 주어, 사람들이 안젤리카 뿌리를 먹고 역병을 막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식물 전체가 저주를 막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령의 뿌리"라고 불렸던 일도 있다.
재 배
음지이며 습기가 있는 비옥한 토양을 좋아한다. 그러나 여름 더위가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렵다.
이 용
식물 전체에 강장, 소화촉진에 뛰어난 약효가 있고 빈혈증, 이뇨, 발한작용에도 효용이 있다. 이러한 약효는 특히 종자가 두드러진다.
잎으로 만든 허브티는 향기가 좋은 홍차와 같은데, 여기에 레몬과 벌꿀을 가미하면 감기 들었을 때, 음료로 최적이다. 이 허브티를 식힌 것은 피로한 눈의 세안액으로서도 효과가 있다.
건조 후에도 향기가 좋으므로 잎은 포푸리의 재료도 되는데, 진정작용도 있으므로 베개에 넣으면 안면을 유도할 수 있는 허브베개가 만들어진다.
바질/Basil
식물학적 특징
바질은 꿀풀과(Labiatae)에 속하는 식물로, 크기는 60~70cm인 1년생 식물로서 식물 전체에서 짙은 향기를 풍긴다. 줄기는 둔한 사각형으로 들깨 줄기와 유사하게 생겼으며 아래 줄기는 목질화(木質化)하며 녹색 또는 자색을 띤다.
잎은 대생으로 달갈모양이며 길이는 2.5~7.5cm이고 폭은 2~3cm로서 잎가장자리는 둔한 거치를 갖고 긴 엽병 끝에 달린다. 잎의 뒷면에는 회록색 또는 어두운 색의 유포가 점점이 있어 정유(精油)를 포함하고 있다. 꽃은 들깨처럼 줄기 위쪽에 피는데 화서(花序)는 윤상화서(輪狀花序;verticillaster)로서 6~8개의 꽃이 약간의 간격을 두고 윤생(輪生)으로 생기는데, 꽃색은 흰색 또는 옅은 홍색을 나타낸다. 6~9월에 개화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씨가 곧잘 생긴다.
스위트바질
꽃은 작고 화관(花冠)은 통상이다. 열매는 소견과 (小堅果;Nutlet)로서 혹색의 난원형이다. 종자 발아는 보통 14일이 걸리며, 발아시온도는 최저 20도, 최고 30도 범위에서 변온이 바람직하며 광발아 종자이다. 보통 좋은 상태로 종자를 보관하면 수명이 4~5년 가는 장명(長命)종자이다.
바질유는 황록색의 액체로서 물에는 녹지 않으나 알콜에는 녹는다. 바질은 0.2~0.45%의 정유를 포함하고 있는데, 잎을 수증기 증류시키면 약 0.18~0.32%의 정유를 얻을 수 있다. 음지이며 습기가 있는 비옥한 토양을 좋아한다. 그러나 여름 더위가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렵다.
품종
1.다크오팔 바질(Dark opal Basil)
스위트바질의 원예종으로 1년초이며 잎의 빛깔이 자주색이고 거치가 없다. 줄기나 악편 모두가 자주색이며, 꽃빛도 중심부는 붉은 자주색이고 꽃잎은 분홍~흰색이어서 매우 아름답다.
향기는 스위트바질보다 더 향기롭다.
2. 레몬바질(Lemon Basi1)
1년초로서 키가30cm로 다소 작으며 흰꽃이 피고 레몬향 같은 향기가 난다.
3. 홀리바질(Holy Basil)
인도 및 열대아시아가 원산지이며 학명은 Ocimum sanctum이라 하고, 일명 Sacred basil (영명) 이라고도 한다.
키는 60cm쯤 자라는 관목 같은 다년초로서 가지를 잘 치며 밑쪽은 늙으면 목질화한다. 줄기 전체에 연한 털이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가 길며 잎의 앞뒷면 모두에 연한 털이 있다. 꽃은 잘고 자주색이며 윤생하지만 15cm 길이의 이삭이 된다. 포기 전체에서 정향 같은 강한 향기가 나므로 힌두교에서는 성스러운 향초(香草)로 숭앙한다.
홀리바질의 이용
키친 허브라고 할 정도로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된다. 우유빛의 꽃과 방향 때문에 이탈리아나 남프랑스요리에는 빠질 수 없는 재료이다.
어린 잎을 주로 이용한다. 너무 늙은 잎은 양기가 매우 강하고 잎이 거칠게 되므로 어느 정도 자랄때 이용한다.
바질은 반드시 신선한 잎을 생으로 이용해야 하며 절대 끓여서는 안된다. 대체로 신선한 잎은 비타민, 칼슘, 철분이 대단히 많다. 바질은 딜(Dill)과 달리 건조한 경우 독특한 맛을 잃게 된다. 약리적 효과를 보면 물을 끓인 후에 잎이나 꽃을 20~40g 넣고 차처럼 우려내어 그 액을 2~3컵을 마시면 신경통, 호흡곤란, 두통, 가래, 구내염에 효과적이다.
잘게 자른 바질은 토마토 샐러드에 특히 좋고 토마토 가공품과 너무 잘 어울리는 조미료 식물이다.
그 외 아티쵸크,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감자, 콩, 시금치, 호박요리 등에도 첨가시켜 먹을 수 있다. 그 이외 각종 채소 샐러드와 고기요리, 소스 등에 넣어 이용한다. 이태리 요리인 스파게티, 피자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외에도 추출된 향은 빵, 푸딩, 아이스크림 등에 다른 향과 혼합하여 사용한다. 또한 화장품 등에도 혼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