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무우,배추의 추비는?
◑ 추비( 배추를 심고난 후 )
비료 주기는 어릴 때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배추 모종을 심은 다음 15일 간격으로 3차례로 나누어 배추의 자람을 보아 가면서 웃거름을 준다. 자람이 왕성할 때에는 거름 량을 줄이고 자람이 지연될 때에는 충분한 양을 준다.
◑ 1차 추비
배추 정식 후 15일~20일경( 충분히 모살이 한 후 ) 가장 길게 자란 배추잎이 끝나는 지점을 호미로 파고 요소비료 1숟가락 정도를 살포한 후 흙으로 완전히 묻어준다. 비가 오는 날이나 비가 온다는 날이면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가스 장해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요령으로 20일 간격으로 주면 된다.
정식 후 20일 경 배추 포기와 포기사이( 2줄심기의 경우 2줄의 중간 ) 에 식물용 영양제를 물 1말에 40cc 정도 희석. 3일 간격 5회 정도 준다. 숟가락으로 1숟가락 정도를 놓아두면 물줄 때, 비올 때 서서히 녹아 흡수된다.
정식 후 50일 정도 지나면 비료를 할 수 없으므로 자연적으로 자라도록 하면 된다.
가물어 비료가 녹지 못할 때는 비료가 녹을 정도로 관수해 주면 된다.
◑ 2차 추비
요소와 가리를 1:1로 혼합( 또는 NK복합비료 )해서 배추의 가장 길게 자란 잎이 끝나는 지점을 호미로 파고 혼합비료 1숟가락 정도를 살포한 후 흙으로 완전히 묻어준다. 가물어 비료가 녹지 못할 때는 비료가 녹을 정도로 관수해 주면 된다.
요소비료(복합비료)는 조금만 넣고 나중에 웃거름으로 2번 정도 더 주는데 티스픈 하나 정도로 뿌리에 닿지 않게 배추와 배추 사이에 뿌려주고 물을 뿌려서 흙속으로 녹아 들어가게 한다. 이 요소비료는 너무 많이 주면 배추의 맛이 쓰고 좋지 않으므로 용량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