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토지에 양분을 뿌리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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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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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토양속의 양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알맞은 처방을 하는 것은 농사에 있어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방법이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도 꼭 개발되어야 할 기술입니다.
그러나 토양속의 다양한 영양 성분들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측정하는 기술은 세계적으로 많은 과학자 등이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용성 있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전통적으로 토양의 화학적 성분 분석은 토양 시료를 채취해 건조하고 분쇄한 다음, 측정하고자 하는 성분에 알맞은 추출액과 시약을 사용해 성분의 함유정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수 시간에서 수 일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다만 토양의 전기전도도(EC, Electro Conductivity)를 통해 토양 중 양분의 총량이 많고 적은 정도를 실시간 추정하는 것이 현재 적용 가능한 기술 수준입니다.
따라서 측정하고자 하는 농지의 토양 샘플을 미리 채취하여 토양 검정을 하고 EC 측정값과 캘리브레이션을 한 다음, 로봇으로 실시간 측정한 EC 데이터를 이용해 토양의 양분지도를 만든다면 과제가 목적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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