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토양] 알칼리성 토양(pH9~11)에서 자랄 수 있는 식물과 알칼리성 토양...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입니다.
가. 질의 ① ”알칼리성 토양(pH9~11)에서 자랄 수 있는 식물 “에 대하여>
○ 농촌진흥청에서는 주로 농작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토양 pH 별 식물 생태를 조사한 자료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작물의 생육에 알맞은 토양pH 는 6 ∼7이고, 강알카리성(pH 8이상) 토양에 알맞은 작물은 거의 없습니다.
나. 질의 ② “알칼리성 토양 개량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에 대하여>
○ 알칼리성 토양은 황가루(S)나 황산(H2SO4), 질산(HNO3) 등을 사용해서 토양pH를 교정합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강산성 물질이므로 취급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 또한 이들의 사용량은 토양pH와 토양의 양이온교환용량(CEC)에 따라 달라집니다.
○ 황가루를 사용할 경우에는 먼저 황가루를 토양 전면에 고루 살포하고 20cm정도 경운이나 로터리 작업으로 섞어 주고, 화학반응이 일어나도록 축축하게 물을 댑니다.
○ 시설재배의 경우에는 황가루의 1회 사용량을 10a당 50kg을 넘지 않도록 하고, 황을 처리한 후 4∼6주간은 작물이 해를 입기 쉬우므로 휴경합니다. 토양pH를 7.5에서 6.5로 1.0정도 낮추기 위해서는 황가루를 10a당 식양토는 130kg, 양토는 80kg, 사질토는 40kg정도 뿌려줍니다.
○ 황산이나 질산을 사용할 때에는 먼저 안전한 작업을 위해 황산이나 질산 원액과 물을 1:1비율로 혼합하여 희석한 후 1,000∼10,000배로 희석하여 관주합니다. 토양특성(CEC, 토성, 유기물함량)에 따라 pH가 낮아지는 속도가 다르므로 황산이나 질산희석액을 여러 번 나누어서 시간을 두고 관주 하고, 관주한 후에는 토양pH를 점검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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