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중에 셀러리란 채소 는 무엇인가요?
셀러리는....
미나리과에 속한는 2년생 초본으로 뿌리에서 돋아난 잎의 잎자루를 식용하는 채소류로 4~5월에는 추대하여 복산형화서를 이루어 백색의 작은 꽃이 달린다. 기후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비교적 습기가 많은 토양을 좋아한다. 원산지는 유럽지역, 지중해연안지역으로부터 서남부 및 인도의 산악지대까지 분포한다.
셀러리는 유럽에서는 중세기까지 약용으로 주로 사용되었고, 17세기에 들어와 식용으로 쓰이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서양종의 재배종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12년에 골든로스 등 5개 품종이며 해방이후에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품종특성]
품종에는 크게 나누어 황색품종, 녹색품종, 중간품종 및 동양재래종으로 나눌 수 있다. 황색품종은 잎과 줄기가 담녹색이고 수확기가 되면 잎자루가 황색으로 되고 조생계이다. 잎자루는 폭이 넓고 얇지만 섬유질이 많다. 녹색품종은 잎줄기가 농녹색이고 잎자루가 두꺼워지며 섬유질은 적으면서 만추대성이다. 중간품종은 황색품종과 녹색품종의 특징을 주입한 것으로 미국에서 주로 육성했다.
동양재래품종은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재배하는 것으로 내서성이 강하고 잎자루는 두꺼워지지 않으며 초장은 길다.
[먹는 방법과 효능]
셀러리의 잎자루에는 무기질과 비타민A가 상당량 함유되어 있을 뿐이며 다른 영양분은 많지 않다. 셀러리의 향은 아피인 이라는 배당체가 주축을 이루는데 일종의 휘발성 기름이다. 특히 이 방향은 씨앗에 많다. 셀러린는 생식용으로는 잎자루가 주로 쓰이며 각종요리에는 잎자루와 어린 잎도 쓰인다. 약용으로서는 뇌신경의 강화, 혈액을 깨끗이해서 순환을 잘 되게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한다.
[재배방법]
셀러리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서 재배기간이 긴대 파종 후 130~160일을 요한다. 생육온도는 주간 18℃에 야간 13℃일 때 가장 양적인 생장이 왕성한데 지온 23℃, 주간기온 18℃, 야간기온 13℃인 온도조건에서 60~90일이면 수확이 된다.
봄재배의 경우에는 하우스에 파종하여 겨울동안 40~50일간 육묘하여 노지의 평균기온이 13℃가 되면 정식해 재배하는 형이고, 고랭지 재배형은 평지나 시설내에 파종 육묘하여 여름의 고랭지 해발 700~800m에 평균기온이 23℃ 이상이 않되는 곳에서 재배를 한다. 겨울에 하우스에 재배하여 1~4월까지 출하되는 작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