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상황버섯 이 자라는 나무를 잘라도 버섯 은 자라나요
지식사전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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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균에는 살아있는 조직에 기생하는 생물기생균과 죽은 조직에서 자라는
사물기생균이 있어요.
소나무에서 돋아냐는 송이버섯만이 활물기생균이며 그 외의 모든 버섯은 죽은
조직에서 양분을 얻어서 돋아나는 사물기생균에 속합니다.
따라서 송이버섯은 인공재배가 어려우며 그 외의 버섯들은 인공재배가 가능한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뽕나무를 잘라도 상황버섯은 계속해서 자랍니다.
왜냐하면 뽕나무의 죽은 부분에서 상황버섯이 돋아난 것이기 때문에 뽕나무를 잘라도
버섯은 계속해서 자랄 수 있는 것이지요.
다만 베어서 장소를 옮겨간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버섯이 동아나는 조건은 습도, 온도, 햇볕, 양분 등의 조건이 맞아야 되는데, 뽕나무를
잘라서 다른 장소로 옮겨 간다면 지금 까지의 습도 및 햇볕과 온도를 똑같은 조건으로
만들어 주지 않으면 버섯은 자람을 멈추겠지요.
상황버섯 인공재배 하는 곳의 조건으로 마추어 주면 자랄 수는 있겠지요.
가급적이면 자연 상태로 두는 것이 자연산 상황을 채취할 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