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3천평 정도 되는 밭이있는데요, 당장은 농사를 짓지않고 2년뒤에 농사를 지어야되는데 밭을 놀리면은 안된다고그러는데.ㅠ. 최대…
지식사전
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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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평 되는 밭을 손이 안 가는 농사로 짓겠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5평에다 농사를 지어도 손이 가는데
심지어 3천평이라면 혼자서뿐만 아리라 여러 사람의 손이 가야 농사가 됩니다.
어떠한 작물이든 씨앗값은 물론이고 기타 부대비용이 수천만원이 소요됩니다
3년후에 정식으로 농사가 가능하다면
2년간은 다른 사람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무상으로 빌려준다해도 요즈음은 할려고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답니다
귀농 귀촌 카페에 가면 무상으로 밭을 빌려주는 농가가 수두룩합니다.
그래도 지역 여건만 맞으면 귀농귀촌 하는 예비귀농인들이 많으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손이 안가는 농작물을 심는다고 묘목을 심을 경우 묘목값만 어마어마하고
또한 2년 후 묘목 뽑아버리는데에만 많은 돈이 소요됩니다.
질문자처럼 몇년후에 농사를 짓는다고 임시방편으로 묘목을 심었다가
그것을 처분하는데 고생이 많은 농가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렇다고 다른 농작물을 심었는데 괸리를 안하면
병충해는 물론이고 수확할 수 있는 농작물이 탄생되지도 않습니다.
농사는 농부들의 피와 땀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질문자의 여건이라면 어떠한 식물도 자라기 어렵고 추천을 하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