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촌 을 한지 3년인데 고추를 심어보니 어려운점이 참 많습니다. 고추병도 많이 하고 밑거름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고추 다수확한 방법을 하나 소개 해 드립니다.
밑거름과 웃거름은 보통 사용하는 통상적인 방법대로 하셔도 크게 좌우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따로 알아보시고,
고추는 약 치는 방법에 따라서 수확량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약 치는 방법 하나는 확실하게 알고 계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확실하게 하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됩니다.
약제는 해당 병증에 듣는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만..
제가 사용했던 약제를 적어 드리면
고추를 정식하고 50cm 정로로 자라기 시작하면 아래의 방법대로 약제 처리를 했습니다.
최초에, 진딧물약 코사인 + (탄저병약) + 나르겐 + 질산칼슘
역병이 의심되는 고추 발생 시 : 오티바 100배 + 질산칼슘 200배 액 5~7일 간격으로 살포.
탄저병약, 안트라콜(또는 다코닐) 500배+살충제, 장원 1000배+전착제, 약바더 0.5%+질산칼슘 200배 액을 고추모를 심고 약 10일 후에 1회 살포
그 후에 모가 자라서 곁가지가 생기는 무렵부터는 10일간격, 늦어도 15일 간격으로 위와같은 약제를 살포하는데
탄저병 약제의 병증에 대한 적응성은 같은 것이지만 약제이름, 즉 종류는 2~3가지 정도로 바꿔가며 뿌려 주어야 내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위의 약제를 정리하면
탄저병약 2가지 좋류 다코닐, 안트라콜.
진딧물약 코사인은 진딧물 증상이 있을 시 담배나방 약을 빼고 그것을 넣어주면 됩니다.
나르겐은 영양제.
질산칼슘은 미량요소로 고추를 아주 튼실하고 자라게 하면서 병증에 견디는 내성을 키워줍니다.
오티바는 역병 구제약으로 위에적은 용법대로 정기적인 약제 살포 중간에 1번씩 3회정도 살포 합니다.
장원은 담배나방 구제약.
전착제는 약효지속 효과를 내는 것임.
이상의 용법으로 고추모 2그루당 마른고추 1근을 수확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