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추수와 밀추수의 영적인의미가 각각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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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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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산월 16일, 무교절 축제 둘째 날에 대제사장은 보리 수확의 첫 열매를 흔들었습니다. 그 열매는 한 해의 첫 작물로서 그 땅의 첫 열매 중 첫째 것이라 불릴 수 있었습니다. (레 23:10, 11) 예수 그리스도가 기원 33년 바로 그날 즉 니산월 16일에 부활되신 것은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되는 다른 이들과 그리스도를 비교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으킴을 받아 죽어 잠든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 그러나 각자 자기 순위대로 될 것입니다. 첫 열매는 그리스도요, 그 후에는 그의 임재 중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그리스도는 “많은 형제들 가운데 맏아들” 곧 첫아들이라 불랍니다.—고전 15:20-23; 로 8:29.
오순절 날에는 밀의 첫 열매에 누룩을 넣어 만든 빵 두 개를 흔들었다. (레 23:15-17) 바로 이날 하늘에서 예수는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의 영적 형제들인 그리스도인 회중의 첫 성원들 즉 죄 많은 인류 가운데서 택함을 받아 성령이 부어지면서 기름부음받은 성원들을 여호와께 바칠 수 있었다.—행 2:1-4, 32, 33. 야 1:18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