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장기 보관은?
상황버섯을 냉장실에 5년 정도 보관하였다면 눈에는 바로 보이지 않지만 곰팡이가 버섯 사이사이에 생겼을 것입니다.
버섯은 습기에 아주 약해 곰팡이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버섯 보관방법을 아는 것도 좋지만 3개월 이내 적당량만 구입해야합니다.
상황버섯은 건조된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이 완전히 건조된 상태입니다.
그럴 경우 통풍이 잘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가급적 냉장고에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오래 보관하여야 할 경우나 한여름 고온다습한 경우는 상황버섯을 신문지에 쌓아 랩으로 밀착 포장하여 냉동고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절대 냉장실에는 넣지 말아야 합니다.
냉장실은 습기가 많으므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버섯에 습기가 느껴지면 그늘에서 말린 후 보관하여야 합니다.
오래되어 단단하게 된 부분이나 목질화 된 부분을 절대 잘라내지 말고 산패가 진행 중인 부분만 제거하면 됩니다.
상황버섯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여야 하며 양파 넣는 망태기에 넣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 놓으면 됩니다.
상황버섯 또는 말굽버섯은 사람들이 약으로 사용하는 건강식품이기도 하지만, 벌레들도 좋아하는 식품입니다.
일부 벌레들은 채취해온 말굽버섯이나 잔나비걸상 버섯에 기생하면서 버섯을 다 먹을 때까지 살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부득이하게 절편해서 전자렌지에 5분정도 넣어 벌레를 잡는 수밖에 없습니다.
상황버섯을 냉장고에 5년 보관하였으면 곰팡이는 물론이고 많은 세균이 존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먹으면 배탈 등 식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먹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