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류 고르기.. 콩이나 감자.. 고사리 나물 ,, 이런 거 고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우리 농산물 고르는 법 아세요
설 상차림에 좋은 우리 농산물 고르는 법 아세요
수입농수산물은 평소에도 신경 쓰이지만 특히 제사상을 차려야 하는 명절에는 주부들 걱정이 더 늘게 마련. 전문가들조차 수입산물과 우리제품을 구별하기 어려운 정도라고 하지만 그래도 현명한 소비자는 하나하나 따져보고 우리 것을 고르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설을 앞두고 좋은 제품 고르는 방법, 우리 것과 수입산을 구별하는 요령을 모았다.
■ 좋은 제품 고르려면
제수용으로 많이 쓰이는 도라지 등 나물류는 지나치게 흰 색을 띠면 표백이 의심되므로 조심할 것. 사과, 배 등은 상자째로 구입할 경우 반드시 밑줄까지 살펴 ‘속박이’를 했는지 따져보고 생선류는 배를 눌렀을 때 단단하고 아가미가 선홍색을 띠는 것이 좋은 제품. 육류는 결이 고우면서 살코기 속에 선명한 흰색 지방이 퍼져 있는 게 맛이 좋다.
■ 국산과 수입산 구별하기
대추
먹어 봤을 때 과육과 씨가 잘 안 떨어지고 대추를 한 웅큼 쥐고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아야 우리 대추. 대체로 꼭지가 붙어 있는 게 많다. 수입산은 표면에 마모 흔적이 많고 대부분 꼭지가 떨어져 있다.
고사리
우리 고사리는 줄기의 길이가 길고 매끈하면서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을 띠면서 줄기의 골이 깊다. 반면 수입산은 줄기의 길이가 짧고 줄기의 골이 얕으면서 색이 고르지 않은 암갈색을 띤다.
조기
등쪽은 회색을 띤 황금색이며, 배쪽은 선명한 황금색을 띠고 꼬리 길이가 짧고 두툼하다. 입주변이 붉고 눈 자위와 지느러미 부근이 노랗고 머리 상단부에 다이아몬드형 돌기가 있다. 이에 반해 수입산은 등이 약간 붉은 빛을 띤 회색으로 배쪽 색도 황금색이 조금 옅다.
등심
한우 고기는 자른면에 노란색을 띤 힘줄인 일명 떡심이 있는 경우가 많고 신선한 상태에서 뼈를 발라내 형태가 다양한게 특징. 반면 수입 등심은 가볍게 언 상태에서 뼈를 발라내 크기가 고르고 진공포장 때문에 표면이 매끄럽다.
농수산물은 싱싱해 보이면 됩니다.
비들비들 말라 보이는것은 묵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