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과 채소가 건강에 어떻게 좋은가요?
타임지에서는 얼마전 The secret of eating smarter 라는 헤드라인으로 특집기사를 다루었습니다.
그 내용은 과일과 채소가 생명을 구할 만큼 건강에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정 섭취량에 대한 경고없이 먹을 수 있는 것도 과일, 채소, 콩류 뿐이었습니다.
감귤류, 사과, 포도 등에는 파이토케이컬이라고 부르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베타 카로틴이라는 성분은 당근, 오렌지 등의 빨갛고 노란 야채에 많이 들어 있는데, 인체에 흡수되면서 비타민 A로 변해 동맥경화, 백내장, 암 예방에 효과를 가진다고 합니다. 또한 과일과 야채 섭취에는 다양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파이브 어 데이 프로그램(5 A Day Program)을 오래 전부터 운영해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과 산업과 미국 정부의 대규모의 파트너쉽 프로그램으로, 육식위주의 식생활의 미국인들에게 건강을 위해 매일 다섯 개 혹은 그 이상의 과일과 야채를 먹는 것을 권장하는 캠페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과일과 야채의 섭취가 건강을 증진시키고 암과 유전 질병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미국인들에게 알리는 것과 동시에 섭취를 늘일 수 있도록 일상 식생활에서 쉽게 과일과 야채 섭취를 늘리는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1991년 후반에 시작된 이래 더 나은 건강을 위한 파이브 어 데이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건강 프로모션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립암센터, 비영리 소비자교육재단, 예방의학센터, 미국 암학회, 미 농림부, 미생과협회와 다국적 청과업체 돌(Dole) 사가 함께 이 프로그램을 런칭했습니다.
파이브 어 데이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하루에 과일과 야채를 섞어 5개에서 9개까지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과일은 한 종류를 많이 먹는 것보다 여러 종류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 오렌지 주스를 한 잔 먹고 우유에 푼 콘플레이크에 바나나 1개를 썰어먹거나 우유와 딸기, 바나나, 키위 등과 함께 갈아 먹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말린 바나나나 망고 등을 간식으로 섭취하고 점심 식사 후에는 파인애플을 한 쪽 먹는 것을 생활화 하는 식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과일과 야채,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