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 담배를 재배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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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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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농민이 KT&G와 계약을 체결한 후에 담배를 재배할 수 있고, 농민이 재배 수확한 담배 모두를 KT&G가 사들인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품종은 황색종,버어리종,터키종,재래종인데 주로 황색종과 버어리종을 재배한다. 황색종은 충청북도,경상북도에서 주로 재배하고, 버어리종은 충청남도의 일부와 전라남도,전라북도에서 주로 재배한다. 담배는 싹이 트고 어린 싹이 자라려면 25~28℃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온상에 파종하고 육묘한다. 파종 시기는 3월 상순경인데 보통 이식 전 60일경을 기준으로 한다. 파종 후에 질이 좋고 고운 흙으로 덮는다. 파종 3일 후 묘의 잎이 45장이 되면 비닐포트로 옮겨 심어 잎이 9~10장 될 때까지 육묘한 후 밭에 심는데, 밭이랑을 비닐로 덮은 피복재배를 한다. 담배의 비료로는 퇴비,초목회,복합비료 등이 쓰이며, 담배가 점차 자라면 순자르기를 해야 한다. 순자르기란 담배의 순을 치는 것인데, 이것은 담배가 일반 작물과는 달리 열매가 아닌 잎을 수확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열매를 맺기 위해 꽃에 영양분이 몰리는 성질을 막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