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리 재배 방법에 대해 안는 것있으면 다 적어주세요
품종선택 및 육묘
셀러리의 재배품종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연중생산 및 고위수량과 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밀식재배에 적합하고, 생육이 빠르며 추대가 느리며, 내한성 및 내병성이 강한 것이 좋은데, 알려진 것 중 미니셀러리계통(톱세라)은 이 중의 하나로서 이를 이용하는 것과 자기연백 품종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파종은 128공 다공포트을 이용하는 것이 관리에 좋다.
본엽 2~3 매엽기에 직경 9Cm포트에 이식하여 10×10Cm로 넓혀주어 도장을 방지한다. 셀러리종자는 작고 미세할 뿐만 아니라 발아율이 낮고 발아기간도 길어 출현에 10~30일이 소요되며, 발아적온은 20-25℃정도이다. 육묘기간이 길어 60~120 일이 소요되므로 육묘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셀러리묘는 건조에 약하며 비료요구량이 많은 작물이므로 육묘기간 중 충분한 관수와 시비가 필요한데, 특히 고온기 및 육묘 후반기에는 1일 수회의 관수와 양액을 1일 1회 정도 시비해 주어야 한다.
셀러리는 녹식물 춘화형이므로 육묘 중이라도 저온에 조우되면 화아가 분화되므로 육묘시 최저 16℃ 최고 25℃ 사이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안전하다. 이식은 본엽 2~3 매시 9cm포트에 옮겨 10×10cm로 넓혀주어 도장을 방지한다. 시설내 재배는 본엽 10~12매에 정식하는 것이 정식 후 수확기간을 당길 수 있어 작부 횟수를 늘리는데 유리하다.
한편, 본엽 10~12매까지 육묘하게 되면 뿌리 매트를 형성하여 뿌리세척에 어려움이 있고 정식을 위해 세척시 뿌리가 상처를 밭아 뿌리부패의 원인이 되므로 본엽 2~3 매시 곧바로 양액 육묘를 실시하는 것이 정식때 유리하다. 육묘시 양액농도(EC0.5-1.5)는 한국원시액을 이용할 경우 이의 1/3~1/4농도정도이면 가능하다. 셀러리는 NH4-N을 우선적으로 흡수하는 암모늄태질소를 선호하는 작물이므로 양액육묘시 질산태질소와 암모늄태질소 비율을 3:1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정식후 관리
셀러리의 생육적온은 15~22℃이며 재식거리는 미니셀러리인 경우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30×30cm로 밀식하는 것이 수량과 품질좋은 상품생산을 위하여 좋다. 그러나 저일조·저온기인 동계 생산에서는 재식거리를 다소 넓혀 주는 것이 좋다. 셀러리의 광포화점은 4만 LUX 이며, 생육적온도 높지 않으므로 고온·강광기에는 온도의 저하와 일조를 낯추기 위하여 차광 및 Fog 시스템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 일사가 강하면 생육을 억제하고 엽은 소형이 되며 품질이 나빠지는 반면, 일조부 족은 생육을 억제하고, 일조가 적고 일장이 8시간 이하로 되면 엽은 가늘어지고 초장은 작으며, 품질이 나빠진다. 정식 후 화아분화의 방지를 위하여 최저 13℃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4~10℃에서 2주간 이상 조우되면 화아가, 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