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 끓인물은요
지식사전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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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가 귀하의 체질과 부합 하다면 함깨 따뜻하게 복용 하여도 상관 없습니다.
영지는 고전의 의서에 보면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며(때론 따뜻하다 하기도 함) 독성은 없다" 하였으며
안덕균님의 [한국본초도감]에는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하였고 익기혈(益氣血) 안심신(安心神) 건
비위(健脾胃)라 하였습니다.
즉, "기와 혈을 도우고 심신을 안정 시키며 비,위장을 건강하게 하여 잘 먹고 소화력을 더한다"로 해석이 됩니다.
영지는 마실때 마다 소량으로 달일 필요가 없어 상당량 함꺼번에 달이고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기도 하는
데 이것을 두고 차게 마시라고 하는 와전된 주장이라 여겨집니다.
초오, 부자. 측자와 같이 열성이 매우 강한 약제는 뜨겁게 하여 마시면 약효에 중독되고 심지어 생명을 잃을수도 있으나 그 외에 대개의 약제는 따뜻하게 하여 복용함이 원칙 입니다.
따라서, 영지는 성질은 평하다고 하였으며 일부의 고전의서에 따뜻하다(溫:온)" 하였을뿐 "열(熱)하다" 하거나 "대열(大熱)하다" 하지는 않습니다.
약제의 해설에 그 성질을 냉(冷) =>한(寒) =>온(溫) =>열(熱) => 대열(大熱)의 순서로서 평(平)이나 온(溫)은 따뜻하게 복용 하여도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