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토양] 부엽토 만드는 방법
1. 먼저 낙엽을 수분만 첨가하여 만드는 방법은 먼저 낙엽을 잘게 썰어 일정한 용기(프라스틱용기 등)에 20cm 정도의 두께로 낙엽을 잘 밝아 눌러 놓습니다.
2. 눌러 놓은 낙엽위에 깻묵이나 미강 등을 한줌 뿌리고, 물을 뿌려주는 방법(수분60% : 손으로 짜 보았을때 손가락사이로 물이스며 나올정도의 물) 을 반복하여 쌓은 후 덮어 줍니다.
3. 이 상태로 1개월 정도 숙성시켜 용기의 뚜껑을 열고 용기안의 부엽토를 충분히 섞어 줍니다. 낙엽의 종류 및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겨울이라면 8개월 이상, 온도가 높은 여름일 경우 5개월 정도이면 부숙이 됩니다. 완전부숙이 되면 암모니아냄새 대신 누룩 냄새가 약간 나고 손으로 만질 경우 약간 부슬부슬 부서지는 정도가 되면 양질의 부엽토가 만들어 진 것으로 보면 됩니다.
4. 그리고 속성으로 퇴비를 만들 경우 질소성분을 보충하여 호기적으로 발효시켜 단기적으로 부숙시키기도 합니다. 질소성분은 틴질비(질소/탄소)를 30% 내외로 조절하여야 부숙이 잘됩니다.
낙엽류의 경우 탄소가 40%내외 질소가 0.5%내외이기 때문에 탄질율은 80정도 됩니다. (탄질율이 높을수록 부숙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림) 따라서 탄질율을 30정도 맞추기 위한 질소량 계산은 (40/30)-0.5 = 0.84% 이므로 만일 퇴비1,000kg을 만들고자 할 때는 질소 8.4kg를 뿌려주면 됩니다. 그러나 퇴비화과정 중 미생물의 순환으로 인한 질소의 재이용이 가능함으로 질소 필요량의 절반 정도만 주어도 됩니다. 또한 낙엽퇴비의 퇴비화 촉진을 위하여 석회질소나 인산성분을 약간 첨가하면 좋습니다. 질소. 석회, 인산의 첨가는 위 깻묵이나 미강을 뿌리 주는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5. 완성된 퇴비의 무게는 원재료의 1.5~2배 정도 되고, 부피는 1/3정도로 감소됩니다. 따라서 만드는 양을 조정할 수 있으며, 보관 방법은 마대포대 등에 담아 비가 맞지 않도록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30kg정도 필요하시다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부엽토를 구입하셔서 사용하거나, 산에 낙엽이 쌓여서 생성된 부엽토를 채취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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