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사과 전지, 과수원 풀 제거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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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입니다.
○ 사과나무의 수형은 “정지”(整枝:나무모양 다듬기)와 “전정”(剪定:착과량 조절)의 2가지 작업으로 만들어지며, 정지와 전정을 합쳐 “전정”이라고 하고, “전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또한 노력을 줄이기 위해 왜성대목을 이용하고, 조기에 다수확을 위해선 저수고 밀식재배를 합니다.
○ 저수고 밀식재배에는 방추형, 세장방추형, 솔렉스형 등 많은 수형이 있으나, 농촌진흥청에서는 ‘세장방추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 세장방추형은 1960년대 네덜란드에서 고안된 수형으로, 원줄기(주간)에 20cm내외 간격으로 7~8개의 원가지(주지 또는 측지)를 사방으로 배치하고 수평으로 유인하여야 합니다.
·원줄기 한곳에서 2~3개 주지가 나오지 않도록 하고 1번 주지는 지표에서 60~80cm 높이가 되어야 합니다.
·주간과 주지의 선단은 되도록 자르지 않고 착과로 세력을 약화시켜야 하며, 가능하면 절단전정(가지 중간을 자름)은 피하고 솎음전정(가지 기부를 자름)을 해야 합니다.
나. 겨울철 전정시기
○ 겨울전정 시기는 1월 혹한(소한:5일경, 대한:20일 경)이 지난 2월 하순(우수:18일 경) 이후가 바람직합니다.
- 여름철(생육기) 전정은 나무의 도장지, 병해충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하고, 겨울철(휴면기, 낙엽~발아 전) 전정은 나무모양을 다듬거나 착과량을 조절하기 위해 합니다.
다. 시비법
○ 거름의 양(시비량)은 토양분석 결과, 토성(사토, 양토, 점토 등의 함량), 결실량에 따라 다릅니다.
○ 일반적으로 재식 1~3년생까지는 10a(300평) 당 질소(N) 2kg, 인산(P) 1kg, 칼리(K)1kg, 완숙 퇴비 500kg 정도이나 수령과 수세에 따라 증량이 가능합니다.
○ 판매되는 요소(질소 함량 46%)로 계산하면 4.4kg(2kg×100/46), 용성인비(인산 함량 20%)는 5kg(1kg×100/20), 염화가리(칼리 함량 60%)는 1.7kg(1kg×100/60)를 1년 동안 시용하는데 퇴비와 용성인비는 토양에서 이동이 잘 되지 않으므로 전량과 요소, 염화가리의 50%는 월동 후 2월 하순에 땅을 파서 흙과 잘 섞어 넣어주고, 나머지의 요소와 염화가리는 생육기인 6월에 토양 표면에 뿌려줍니다.
○ 퇴비는 시판되는 유기질 비료가 아니고 축사에서 나오는 축분을 잘 발효시킨 자가생산 퇴비 기준입니다.
라. 잡초제거 및 표토관리
○ 나무 아래의 바랭이, 억새 등 잡초는 30cm이상 자라지 않도록 수시로 잘라야 합니다.
○ 잡초가 많이 자라면 사과나무와 양수분이 경합되거나 병해충의 잠복처가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겨울철에 잡초가 얼어붙어 엉기면 내년 기비 작업에 어려움이 있으니 현재 1m 이상 자란 잡초가 있다면 예초를 하가나 경운기 로터리 작업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 과수원의 표토관리는 청경법(잡초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과 멀칭법(짚, 부직포 또는 비닐을 덮어주는 것), 풀을 키우는 초생법(자연초생:자연발생잡초, 계획초생:호밀, 들묵쇠, 그라스 류 등을 파종)이 있습니다.
○ 청경법은 노력이 많이 소요되어 적합하지 않으니, 멀칭법이나 초생법 중 가능한 방법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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