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도시농업 에 대해 물어보고 싶습니다.
지식사전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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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농업구조 단계
그리고 쌀은 자급자족이 가능하고요....
쌀은 매년 기술력의 향상에 의해 매년 2~3%정도 생산량이 증가하여 왔으며,
인구는 증가하는데 비해 1인당 쌀 소비량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계속 줄어 들어왔습니다.
그때문에 인구증가에 비해 쌀 소비량이 늘어나진 않은 거죠.
우리나라의 쌀은 자급자족을 떠나 현재는 남아 도는 실정이며 그 보관료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식생활 변화로 인한 서구 식품 재료의 수입은 매우 늘어나 현재는
전체식량의 자체 수급률이 30%이하로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장래 쌀 시장이 개방되면 우리나라의 쌀값보다 3~4배나 싼 미국산이나 동남아산 쌀이
수입되어 쌀농사 짓는 농민들 마저 망하게 생겼지요.
현재는 우리나라의 공업생산성에 의한 경제력으로 식량부족을 해결하고 있지만,
언젠가 식량을 무기화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몰라요.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같은
식량 수입국들은 아주 큰 타격을 입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경지면적의 감소나
농업인구의 이농향도현상(농촌을 떠나 도시로 향하는 현상)을 막아야 합니다.
그러나 국산 농산물의 소비만 주장하는 것도 경제성면에서 이치에 안맞죠.
예를들어 우리나라에서 쌀 한가마를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이 10만원 인데,외국수입쌀을
3만원에 사올수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쌀 농사를 짓는 것은 비 경제적이며
장래의 식량무기화시대가 오는 것에 대비해 억지로 농업을 이끌고 갈 경우 우리 국민의
식료품비의 상승 즉 엥겔지수의 상승을 초래하게 되겠지요.
우리나라의 농업은 국가적 측면에서 너무 공업화만 강조한 나머지 현재는 거의 실패작입니다.
진작 농업의 경쟁력을 늘려 왔어야 했는데 무관심한 나머지 농촌은 빚더미에 신음하고
젊은 사람은 절대 농사 안짓고, 최소한의 수익을 맞출려고 해도 수입산농산물하고 가격 경쟁이
안되고.....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이제 정부 보조금(추곡수매)식으로 우리농촌 지탱하는 것도
이제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농업을 포기할 수만은 없습니다. 정말 장래 세계정세는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요.
이제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과학적 농업, 경쟁력있는 품종개량, 농업의 기업화 뿐입니다.
우리농산물이 수입산보다 가격차를 1/2이내로만 줄여도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며칠동안 바다 건너 오면서도 썩지 않을 만큼, 방부제를 넣었을 지도 모를 수입산 먹느니
가격 두배 주고 국산 먹지 않겠어요
또 우리나라 기후에서 잘되는 과일(사과,배,감)을 활성화 시킨다든지 또는 우리나라 식품의 세계화를 통통해 우리 농산물을 유지할 수 있겠지요.
또한 기업화 및 과학화를 통해 생산 비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