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고를때 왜 상처 없는거 고르라고하는거예요??
지식사전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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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식품인 과일은 육류·해산물(단백질 식품)처럼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조건은 아니라고합니다
식중독균은 과일의 껍질에선 잘 증식하지 못하는데, 과일 껍질이
식중독균 오염을 막는 일종의 방어벽인 셈이기때문이죠
그러나 과일의 손상 부위를 통해 식중독균이 껍질 안으로 들어가
증식할 수 있기때문에 전문가들이 과일을 구입할 때 상처난 부위가
있는지 잘 확인하라고 당부하는 것입니다 ^^
또 사람 손에 묻어 있던 식중독균이 과일 껍질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과일을 다루기 전에 손부터 잘 씻어야 한다고하네요..
특히 땅에서 기르는 수박·토마토·참외 등은 토양에 서식하는
식중독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이런 과일은 더 깨끗이 씻은 뒤
먹어야 하구요..
건국대병원 이은 영양팀장은 과일 세척 시 식초 희석액(10%)이나
1종 세척제(식품에 직접 접촉 가능)를 사용하면 식중독균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세척제 사용 후엔 흐르는 물(음용수)로 과일을 충분히
씻어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과일 전용 도마·칼을 사용하는 것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되구요.
육류·생선 조리에 사용한 칼·도마로 과일을 다룰 때 교차오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보관은 주로 냉장고 아래쪽에! 냉장 보관하면 식중독균의 증식이
억제될 뿐아니라 과일의 단맛(당도)도 강해지기때문이죠.
섭취 뒤 남은 과일은 별도 포장해 냉장 보관하구요. 과일 껍질을
벗기는 것도 득이 많다네요. 표면에 묻은 잔류 농약이 제거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