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특용작물] 감자의 장기 저장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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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저온저장할 때에는 대부분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를 이용하고 저장온도는 단기저장(2~3개월)할 때에는 8~10℃, 장기저장(3개월 이상)시에는 0~4℃로 저장하며, 맹아를 억제하는 약제는 사용을 금하고 있으므로 유통이 되지 않습니다.
봄감자는 기온이 높은 시기에 수확이 이루어지므로 보관 중 잘 썩게 됩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수확 후 2~3일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상처를 치유합니다. 그리고 이 감자를 단기간 저장(2~3개월)할 경우는 8℃내외, 장기간 저장(3개월 이상)할 경우 4℃내외로 냉장저장합니다. 그런데 저장고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감자를 저장고에 입고할 때 공기가 잘 통하는 용기에 담아서 통기가 잘 되도록 저장고 용적의 2/3 정도로 채워 저장해야 합니다.
민원인께서 실행하신 방법 중 감자저장고에 사과 몇 상자를 같이 저장하면 사과에서 발생되는 에틸렌 가스에 의하여 약간의 감자싹이 발생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하며, 감자에 물을 뿌려주는 것은 부패가 우려되므로 좋지 않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밀폐하여 방치하면 호흡장해로 흑색심부 현상이 발생되므로 가끔 잠시 동안 저장고 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온저장시 주의할 점은 저장고 내 환기팬이 설치되었더라도 위치에 따라서 영하로 떨어지는 부분이 생겨 일부에 동해가 발생되므로 온도계를 군데군데 설치하여 영하로 떨어지는 부분이 없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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