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과일 이나 채소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주부는 아니지만 제가 조금 알고있는 작은 지식공유합니다~^.,^
여름철에 대표되는 몇 가지 과일들 수박,포도,참외,파인애플 정도 입니다.
먼저 냉장고 안에 넣어둘 공간이 없어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경우 얼음을 활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깨끗히 씻은 과일을 준비해둔 밀폐용기에 얼음을 붓고
과일을 한시간 정도 넣어두셨다가 드시게 되면
시원하고 싱싱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이 때 직접 물이 과일에 닿게 되면 단 맛이 떨어질수 있으므로
아이스팩 처럼 일회용 비닐 팩에 얼음과 물을 담고 같이 과일을 넣어두셔도 좋습니다.
수박은 90%에 수분으로 구성되어 수분유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바로 드시지 않고 냉장보관을 해야할 경우
껍질을 제거하고 속을 잘 썰어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것이 제일
깔끔하고 공관도 덜 차지해 보기도 좋습니다.
(밀폐용기에 랩까지 씌우시면 수분증발을 더 막을수 있습니다)
포도처럼 빨리 먹지 않은면 금방 허물어 지는 과일은
소다를 푼 물에 잘 씻은 후 물기를 제거 하고 밀폐용기에
한송이 씩 잘 따서 넣어두고 차게 드셔야 훨씬 맛있습니다.
참외는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증발하고 당도가 떨어져
맛이 덜 해지므로 냉장 보관보다는 신문지에 잘 싸서
그늘진 곳에 둔후 빠른 시일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애플은 아래쪽에 당도가 많이 있고, 익으면 꼭지쪽이
금방 시들고 상하기 때문에 꼭지 부분을 신문지로 잘 싸서
아래를 위로 보게 거꾸로 기울여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채소는 대체적으로 다듬거나 씻기전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 해두거나
씻어서 먹기좋게 다듬은 파,마늘 같은 경우엔 먹기좋게 썰고 다져서
냉동보관해 두었다가 조리시 바로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감자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 두는것이 좋으며, 감자싹엔 식중독유발을 시키는
솔라닌 독성물질이 있기때문에 4-5도 냉장보관이 좋습니다.
샐러드나 파슬리 종류는 물에 담가두어 냉장보관에 두시면 좋습니다.
요즘같은 무더위엔 될 수있으면 음식을 오래두고 보관하는 것보다는
빨리 드시고 기간을 오래두시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적당량을 구입해 속히 조리해 드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제가 알고있는 여름철 과일 채소 보관방법은 이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