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과 채소의 종류가 참 애매한게 많은거 같아여 과일 과 채소를 분류하는...
과일과 야채의 구분 기준
열매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일정수치 이상의 당도를 함유하고 있는 것을 과일이라고 합니다.
당도의 수치를 재는 기준까지는 모릅니다만 예를 들면 바나나 12, 포도 11, 수박 9, 참외 8, 사과 8, 배 7, 딸기 5 등으로 과일은 저마다 기준 수치의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나나를 먹고 딸기를 먹으면 딸기 향은 나는데 딸기의 단맛을 못느낍니다. 그 이유는 당도가 높은 과일을 먹은 후 당도가 낮은 과일을 먹으면 단맛을 느끼는 혀의 앞부분 감각신경이 피로해져서 과일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향을 느끼는 것은 혀의 감각신경보다는 코의 후각신경에 의해 주로 좌우되므로 새로운 과일 냄새는 당연 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조금 다른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 갔습니다. 열매 중 채소, 야채에 해당하는 것들은 당도가 없거나 희박합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의 경우엔 과일가게에서 과일과 함께 팔고 있지만 당도가 거의 없는 관계로 채소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럽 채소 중에 당근 특히 사탕무우는 분명 충분한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탕무우에서 당을 추출하여 설탕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럼 당근이나 사탕무우가 과일입니까
답은 아닙니다. 채소나 야채 중에 당도가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만 그것들은 일단 열매가 아닙니다. 즉 땅속에서 결실을 맺는 식물입니다. 다시말해 땅위에서 결실을 맺는 열매 중에서 당도가 있는 것을 과일이라고 합니다. 딸기는 당연 과일인 것입니다. 수박, 참외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 참외와 아주 비슷한 채소가 있는데 바로 오이입니다. 한 번 관찰해 보실것을 당부합니다. 너무도 비슷한 두 열매가 하나는 과일로 하나는 채소로 분류됩니다. 맛을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것입니다. 꼭 오이부터 드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