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정원 - 수경재배 화초
흙 대신에 하이드로볼 이라는 가공토양으로 화초를 수경재배하면 아주 편리해요
언제, 어디서나 잘 자라는 스파티 필름
초보자도 쉽게 성공할 수 있다. 뿌리 옆쪽에서 작은 줄기가 자라나기 때문에 포기를 나누어서 불리는 재미도 쏠쏠하다.
꽃이 피지 않을 때에는 밝은 실내(반그늘)에 두었다가 꽃이 피기 시작하면 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2 춥지 않게 관리한다, 호야
아열대산 식물이라서 봄과 여름에 기르기 좋다. 주로 화분에 짤막하게 심어 기르지만 수경 재배용으로도 가능하다.
마주 나는 잎 모양이 예쁘고 잘 키우면 꽃도 피운다.
3 은은한 무늬가 싱그러운, 싱고니움
잎 색깔이 연한 연두색을 띠고 있으며 은은한 무늬가 있는데, 햇볕이 너무 부족하면 무늬가 점점 없어지고 잎의 생기가 사라지므로 적당한
햇볕을 쬐어줄 것.
4 스킨
신선한 연두색 이파리를 유지시키는 게 관건이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햇볕을 가끔 쐬어줄 것.
일조량이 부족하면 보기 싫은 진한 초록색으로 변한다.
5 게을러도 문제없다, 테이블 야
보통 ‘홍콩 야자’라고도 한다. 반음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딱 좋다. 오히려 강한 햇볕에 내놓으면 잎이 타서 하얗게 되어버린다.
추위에는 약한 편. 5°C 이하로내려가는 겨울에는 반드시 들여놓아야
6 뾰족뾰족 예쁜 잎 모양, 콤팩타
열대 서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드라세나의 일종이다. 키가 작고 조밀하게 짧은 잎이 올라온다. 드라세나 산데리아도 수경 재배로 인기가 좋은데 너무 자라면 모양이 예쁘지 않기 때문에 짧게 잘라가며 길러야 한다.
7 친근해서 더 예쁜 아이비
아이비는 생육 환경이 나빠도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 수경 재배에도 역시 잘 적응하는데 요즘 신품종보다는 튼튼하게 생긴
구품종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잘 불어나기 때문에 포기 나누는 즐거움이 있고 추위와 건조에도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