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약초 먹어야 하는지요?
간이 부었다고 하는 것은 간이 안 좋아져 생긴 것으로 혈관과 혈관 밖의 조직 사이에 물이 고여 부종이 생겼거나 또는 지방간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간으로 부종이 생길 때는 이뇨제 음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간이 허약해지기 때문에 간 기능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때로는 간암이 있을 때도 간이 붓거나 부종이 생기므로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또 간 기능을 회복시키면 콜레스테롤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간에서 70% 정도 콜레스테롤을 합성하기 때문입니다.
*부기를 내려주는 식품
호박-인, 칼륨, 카로틴, 칼슘이 풍부하여 간 기능을 보호하고 이뇨 효과도 뛰어난 식품이며 특히 간경화증 말기에 도움이 됩니다.
모시조개-모시조개는 천연의 타우린과 호박산이 들어 있어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지방간에 좋은 식품과 약재
오미자-오미자를 단기간만 섭취해도 간의 GOT, GPT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과-{동의보감}에 모과는 "간으로 들어가서 힘줄과 피를 보한다. 달여서 먹는다."고 했습니다.
녹즙-녹즙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지방간의 악화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당근, 호박, 토마토,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귤, 옥수수, 무청 등이 좋습니다.
*간 기능을 향상시키는 식품
부추-{동의보감}에는 부추는 "간의 채소"라 하여 "김치를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고 했으므로 간 기능 회복에 으뜸의 채소라 할 수 있습니다.
굴-굴는 조혈 작용과 정혈 작용이 뛰어나서 간 기능이 훼손되어 GOT, GPT 수치가 높을 때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사철쑥-{동의보감}에는 "황달로 온몸이 누렇게 되고 소변이 붉어진 것을 치료한다. 진하게 달여서 먹거나, 날것으로 먹어도 좋다."라고 기록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