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찌게 비린내 없이 끓이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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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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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ㆍ해물찌게 비린내 나지 않게 끊이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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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감을 깨끗이 토하게 한다. | ||
생선의 밑 손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싱싱한 재료에서도 비린내가 난다. 생선이나 해물의 해감을 말끔히 빼낸 후 쓰도록 한다. 살에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많은 것은 진한 소금물에 씻는다. 소금물에 점액질이 녹아나와 비린내가 덜 난다. | ||
△ 끓이기 전에 끓는 물을 살짝 끼얹는다. | ||
깨끗이 손질한 생선이라도 미처 손질하지 못한 잡티가 붙어 있게 마련이다. 팔팔 끓는 물을 살짝 끼얹으면 비린내도 가시고 국물이 깔끔하다. 마늘, 생강, 청주는 꼭 넣는다.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생선찌개에 반드시 넣어야 할 양념으로는 마늘과 생강, 청주가 있다. 생강은 다져서 써도 좋지만 좀 더 국물을 깔끔하게 끓이고 싶다면 강판에 갈아 즙을 내서 넣도록 한다. | ||
△ 맑은 찌개에는 마지막에 레몬즙을 넣는다. | ||
생선이나 해물로 맑은 찌개를 끓일 때는 맨 마지막에 레몬즙을 살짝 떨어뜨린다. 레몬의 향이 비린내를 가시게 할 뿐 아니라 국물 전체에 상큼한 레몬맛이 퍼져 혀끝에 와닿는 국물의 감촉이 싱그럽다. | ||
△ 양이 많을 때는 여러 번에 나누어 넣는다. | ||
재료의 양이 많을 때는 한번에 넣으면 국물의 온도가 내려가서 비린내가 난다. 반드시 국물이 끓어올랐을 때 몇 차례에 나누어서 넣는다. | ||
△ 뚜껑을 연 채 끓인다. | ||
비린내는 휘발성이므로 끓일 때 공기 중으로 날아간다.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하려면 뚜껑을 연 채 끓여 비린내가 날아가도록 한다. | ||
△ 향이 있는 미나리와 쑥갓을 넉넉히 넣는다. | ||
생선찌개를 끓일 때 반드시 넣어야 하는 채소는 미나리와 쑥갓으로 독특한 향이 있어 생선의 비린내를 말끔히 없애주며 맛도 훨씬 좋아진다. 될수록 넉넉히 넣어야 비린내도 잘 가시고 시원한 맛이 잘 우러난다. 오래 끓이면 색도 변하고 숨이 죽어 볼품이 없어지므로 찌개가 거의 끓어 불에서 내리기 직전 얹도록 한다. 미나리와 쑥갓 중 하나만 넣어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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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살이 풀어지지 않게 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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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을 살짝 뿌려 둔다. | ||
토막낸 생선의 살부분에 소금을 살짝 뿌려 두었다가 찌개를 끓이면 살이 단단해지고 속까지 간이 배어 훨씬 맛이 좋아진다. | ||
△ 국물이 끓인 후에 생선살을 넣는다. | ||
국물이 팔팔 끓일 때 생선을 넣어야 모양이 부서지지 않고 탄력이 생겨 다른 재료를 넣어도 살이 터지지 않는다. | ||
△ 도중에 휘젓지 않는다. | ||
끓이는 동안에 숟가락으로 휘젓거나 너무 센 불에서 끓이면 생선살이 흩어져 찌개가 볼품이 없게 되니 주의한다. | ||
※ 생선을 이용한 찌개를 끓일때 기억해야 할 것은 생선 내장을 꺼낼때 배를 가르지 말고 아가미 쪽에서 내장을 꺼내야 끓였을때 모양이 좋다는 것! 또 생선을 미리 토막낸 다음 물에 씻으면 비린내도 더 많이 나게 되고 영양분 손실도 더 많아집니다.번거롭더라도 집에 서 생선을 손질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세요. 더 맛있게 끓일 수 있을 겁니다. |